부산진구지회 전적지탐방·한마음단합대회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회장 노학양)는 16일 지역 내 간부진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회원 전적지 탐방 및 한마음 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안보 의식 고취는 물론, 지역사회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초읍 자유회관에서 출발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오찬으로 시작됐다. 이어 참여자들은 부산진구 춘추공원 현충탑을 찾아 헌화 및 참배를 진행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헌화 후에는 단체 기념촬영을 통해 결속을 다졌으며, 이후 법기 수원지를 방문해 지역 안보와 시민 생활 기반 시설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이어갔다.
노학양 회장은 “오늘 전적지 탐방은 우리가 지켜야 할 자유와 안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부산진구지회가 최우수 지회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안보·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통합과 공공의식 강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부산진구지회는 연중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과 국민 화합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민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한편 노 회장은 2006년부터 자유총연맹과 인연을 맺어 개금1동위원장, 부산진구위원장협의회장, 부산시위원장협의회장, 부산시자유산악회장 등 핵심 직책을 두루 역임해 왔다.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난 5월 21일 부산진구지회 제14대 회장에 취임했으며, 연맹 발전과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총재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세계자유민주연맹 봉사장 등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 활동가로 인정받고 있다.
부산진구지회는 앞으로도 회원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부국장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