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 미팅… "도약하는 길 모색"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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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24일 대구 방문
다섯 번째 타운홀 미팅 개최
"대구, 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4일 대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지역별 타운홀 미팅을 여는 것은 광주·대전·부산·강원에 이어 다섯 번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직접 타운홀 미팅 참가자를 공개 모집하는 글을 올리며 '대구 타운홀 미팅' 행사 계획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일"이라며 "여러분의 이야기가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다시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구 타운홀 미팅에서는 첨단기술 융합 메디시티 실현, 인공지능(AI) 로봇 수도 조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도도시 구축, 지역균형발전 등 대구의 지역 경제 부흥을 위한 혁신 정책이 주로 논의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오랜 세월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대구가 다시 도약하는 길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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