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코파워, 한국가스안전공사 표창…가스안전문화 확산 기여
경남 통영천연가스발전소 운영사인 통영에코파워가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단체표창을 받았다.
가스안전문화 실천 확산에 기여한 공로다.
공사는 11일 경주에서 열린 '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 협의회’ 포럼에서 통영에코파워에 표창을 수여했다.
공사는 “LNG 저장탱크 운영 현장 안전관리 문화 정착과 무사고 실적 등 가스안전문화 실천 확산에 기여한 공로”라고 설명했다.
통영에코파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 무재해, 무사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과 한화에너지가 공동으로 설립한 민간 발전사업 법인이다.
2013년부터 1조 3000억 원을 투자해 통영시 안정국가산업단지에 1012MW급 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 작년 10월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
특히 이 발전소는 국내 최초로 자체 LNG 저장설비를 갖춘 민자발전소다.
안정적인 설비 운영과 더불어 연료 효율성·환경성·설비 신뢰도를 고루 갖춘 미래지향형 발전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