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25일 개최… 첨단기술·한반도 비핵화 공조 등 논의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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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24일부터 26일까지 방미
美 트럼프 대통령 초청 따른 정상회담
"한미 동맹, 포괄·전략적 동맹 관계로"
"한반도 비핵화 공조 등 논의"
이 대통령 방일 일정은 미정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딕 스호프 네덜란드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딕 스호프 네덜란드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 나선다. 취임 82일 만에 미국 정상과의 첫 대면이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관세 협상을 바탕으로 반도체와 배터리 등 제조업 분야를 포함한 첨단기술·경제 안보 파트너십을 강화할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공조 방안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1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5일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담은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다. 강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한미 정상 간 첫 대면"이라며 "두 정상은 변화하는 국제 안보, 경제 환경에 대응해 한미 동맹을 미래형으로 포괄적인 전략적 동맹을 발전시켜 나갈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두 정상은 이번에 타결된 관세 협상을 바탕으로 반도체와 배터리, 조선업 등 제조업 분야를 포함한 경제 협력과 첨단기술, 핵심 광물 등 경제 안보 파트너십을 양국 간 더 강화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미에는 김혜경 여사도 동행한다.

한편,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일정은 미정이라고 전하면서 "한국과 일본 양국이 교감하면서 한일 정상회담을 타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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