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수 제외’ 김해 진례면에 첫 민간임대아파트 ‘눈길’
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
84㎡ 단일면적 440세대 규모
미니신도시 시례지구 핵심 입지
직주근접에 사통팔달 교통망
경남 김해시 서부권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부상하는 진례시례지구에 민간임대아파트가 들어서 실거주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높은 대출 금리와 부동산침체 장기화에 대한 우려 등으로 아파트 매입을 관망하는 사람이 늘면서 민간임대주택이 대안으로 떠오른다.
10일 제일건설㈜에 따르면 ‘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가 이달 중 공급될 예정이다. 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는 지하 3층~지상 15층 9개 동, 440세대로 조성된다. 전 세대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진례시례지구는 진례면 일대 99만 4646㎡ 땅을 개발해 조성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다. 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는 시례지구에서도 중심에 위치해 우수한 정주 여건이 기대되는 곳이다. 학교·공원 부지와 인접해 있고 큰 도로와 가까워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비음산과 내정병산 등에 둘러싸여 탁월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사통팔달 우수한 교통망과 직주근접 도시구조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남해고속도로(진례IC)를 통해 경남 창원과 부산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신월역과도 가깝다.
또한 제일풍경채 반경 10km 이내에는 김해테크노밸리, 김해일반산단, AM하이테크산단 등 산업단지 다수가 밀집해 직주근접 환경이 뛰어나다. 현재 이들 산단에서는 895개 업체가 운영 중이며 종사자가 1만 4000여 명에 달해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는 평가다.
게다가 민간임대아파트는 일반 분양에 비해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10년간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거주할 수 있어 주목받는다. 내 집처럼 살지만 임대 아파트라 취득세와 등록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는 진례시례지구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단지라는 점에서 지역 내 관심이 높다”며 “김해 서부권 개발의 신호탄인 셈”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김해시 대청동 71-3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경민 기자 mi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