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극한 호우 피해 복구 위해 합동설계단 운영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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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634건 2353억 원 피해
8월 11일부터 9월 26일까지
국도비 확보 시점 맞춰 복구

산청군은 8월 11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47일간 극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8월 11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47일간 극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이 극한 호우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낸다. 향후 47일 동안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47일간 극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극한 호우에 따른 산청 지역 피해 복구 규모는 총 634건, 2353억 원에 이른다. 산청군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국도비 확보 시점에 맞춰 복구 사업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합동설계단은 피해 시설에 대한 측량과 실시설계, 편입 부지 협의, 사업 발주 등 복구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특히 자체적으로 합동설계단을 운영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측량 단계부터 지역 주민 대표와 관련자(이장·지도자·피해농가·토지주)와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수렴한다. 이로 인해 조사와 측량, 실시설계에 필요한 비용 약 12억 원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공공시설의 기능을 조속히 회복하고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겠다”며 “내년 우기 전까지 복구 사업을 마무리해 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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