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해킹 막는 ‘안심플러스’ 연말까지 무료로 서비스
오는 8월 31일까지 신청하면 안심플러스 연말까지 무료
악성코드 차단·유해 동영상 검사·PC 원격점검 등 서비스
KT가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의 해킹 위험 방지를 위해 ‘안심플러스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안심플러스는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기기를 대상으로 원격 점검, 악성코드 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4400원 유료 서비스지만 올해 연말까지는 프로모션 차원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안심플러스 무료 프로모션은 KT 인터넷 가입자와 기존 고객 중 안심플러스, 토탈안심, PC안심2.0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신청하면 안심플러스를 올해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은 전국 KT매장 또는 고객센터(100번)에서 할 수 있으며 중도 해지 시 위약금이 없고, 별도 해지 신청 없이 자동 종료된다.
안심플러스는 집안의 와이파이(WiFi)에 연결된 PC,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를 대상으로 유해사이트·스미싱·악성코드 사전 차단, 유해 동영상 검사 및 삭제, PC 원격점검 및 악성코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자녀의 PC 이용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돼 있어,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유용하다.
KT는 지난 5월부터 모바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가족까지 최대 300만 원 보장 가능한 ‘피싱·해킹 피해 보장 보험’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KT 마케팅혁신본부장 권희근 상무는 “KT 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심플러스 무료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안 혜택을 통해 고객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