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분양가’로 만나는 범천기지창 개발 ‘최대 수혜’ 단지…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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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48층 높이 468세대 규모
4일부터 분양… 8일 1순위 청약
평당 1950만 원 ‘저렴한 분양가’
미래가치 높은 초역세권 입지에
문화시설 품은 서면 생활권 주목
전 세대 4베이에 편의시설 풍부

쌍용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범천철도차량정비단 개발 부지 바로 옆에 468세대 규모의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을 공급한다. 오는 4일 견본주택을 열고 7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면 생활권의 수혜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해당 단지의 조감도. 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범천철도차량정비단 개발 부지 바로 옆에 468세대 규모의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을 공급한다. 오는 4일 견본주택을 열고 7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면 생활권의 수혜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해당 단지의 조감도. 쌍용건설 제공

부산 부산진구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는 쌍용건설의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이 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범천철도차량정비단 개발 부지 바로 옆에 들어서 미래가치가 높고 초역세권 입지, 서면 생활권 등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춰 관심을 끈다. 여기에 부산에서 최근 분양한 단지에서 볼 수 없었던 합리적 분양가도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3년 전보다 저렴한 분양가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은 부산진구 부전동 677번지 일원에 최고 48층 높이로 들어서며, 아파트 432세대(3개 동)와 오피스텔 36실(1개 동)을 합쳐 총 468세대 규모다. 아파트 타입별로는 84㎡A 252세대, 84㎡B 90세대, 84㎡C 90세대다.

아파트 청약 이후 별도로 청약을 진행할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36실로 선보여 소형 타입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설계를 적용했다.

아파트 분양가는 평(3.3㎡)당 1950만 원으로 최저 5억 원 후반대부터 시작된다. 최근 들어 부산도 분양가가 급등하며 실수요자들의 평가가 엇갈렸는데, 이 단지는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3년 전인 2022년 부산의 3.3㎡당 평균 분양가(부동산R114 기준)였던 1986만 원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또 부산시 출산장려정책으로 부산에서만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인 ‘아이·맘 부산플랜’이 적용돼 신혼부부 특별공급(87세대), 다자녀가구 특별공급(43세대)을 신청한 경우 공급 금액(분양가)의 5%를 잔금에서 인하해 적용받을 수 있다.

아파트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15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부산, 울산, 경남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보유와 무관하게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청약 통장은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면서 지역별 면적에 따른 예치금을 충족해야 한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으며, 전용면적 84㎡로 분양되는 만큼 추첨제 물량이 60%에 달한다.

또한, 변경된 청약제도도 적용돼 지난해 6월 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세대는 앞서 한 차례 특별공급을 받았더라도 신혼·다자녀·노부모 부양 유형에 한해 한 번 더 특별공급 기회가 제공된다.

여기에 부부 모두 특별공급 청약이 가능하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 내 계속 무주택세대인 경우만 가능했지만,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청약 가능하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전용 84㎡ 타입의 내부 모습. 쌍용건설 제공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전용 84㎡ 타입의 내부 모습. 쌍용건설 제공

■초역세권 입지 돋보여

단지는 부동산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을 두루 갖춰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우선 서면의 미래가치를 끌어 올릴 범천기지창 부지 개발 사업 바로 옆에 들어서는 점이 돋보인다.

또한 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에 자리하며, 서면역(1·2호선)까지 단 1개 정거장,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까지도 3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도심 접근성이 빼어나다.

서면 생활권에 속한 만큼 차별화된 입지도 이목을 끈다. 단지에서 서면에 자리한 쇼핑·외식·문화시설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서면역 일대에 밀집한 서면메디컬스트리트와 부암역 인근 온종합병원도 가깝다.

교육 여건도 잘 갖췄다. 반경 300m 내 부전초등이 위치하고, 항도중, 덕명여중, 부산진여중, 동성고, 부산동고, 경원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단지 맞은편에 다채로운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부산글로벌빌리지, 부산수학문화관이 운영 중이다. 또 서면에 밀집한 입시, 어학원 등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부산시민공원, 팔금산 등 녹지도 가깝다.

더불어 부산에서 선호도 높은 평지에 들어서 단지 진출입이 편리하고, 부동산 가치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지방 규제 완화 정책에 따라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도 피했다.

■브랜드 파워 걸맞은 설계

쌍용건설의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시선을 끈다. 쌍용건설은 올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A+(우량) 등급을 획득해 안정성을 인정받았고, 건축 프로젝트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먼저 아파트는 전 세대 4베이(Bay) 구조로 선보여 풍부한 자연 채광을 누릴 수 있으며 맞통풍이 용이해 실내 환기에도 탁월하다.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 효율적인 수납공간을 마련해 입주민이 더 넓고 정돈된 주거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골프룸,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GX룸, 프라이빗 샤워룸,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되어 편의를 높였다.

오피스텔은 아파트 소형 타입을 대체하는 평면으로 선보이며, 이웃 간섭이 없는 ‘프라이빗 단독층’ 구조로 모든 객실 단독형 복도 형식으로 설계돼 프라이빗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한 층을 1개 호실이 사용해 간섭이 없다 보니 탁 트인 시민공원·시티뷰를 즐길 수 있고, 이면 거실 구조, 호실당 2대의 엘리베이터 확보 등 쾌적한 실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부산진구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서면의 가치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것”이라며 “설계, 커뮤니티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압도적인 상품성을 통해 입주민에게 최고의 자부심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견본주택은 남구 대연동 209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9년 하반기다.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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