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 오전 7시 기준 부산 지역 투표율 2%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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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2.4%) 높고 서·남구(1.7%) 낮아
전국 2.4%…대구(3.2%) 높고 광주(1.8%) 낮아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전 제주시 오라동 제주도체육회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전 제주시 오라동 제주도체육회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부산 지역 투표율이 오전 7시 현재 2%로 집계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 286만 5552명 가운데 이날 오전 7시 기준 5만 7852명이 투표했다. 이는 지난달 진행된 사전 투표 참가자를 제외한 수치다. 사전 투표 참가자를 합산한 수치는 오후 1시부터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부산 지역 투표율은 사상구(2.4%)가 가장 높고 서구와 남구(1.7%)가 가장 낮다.

전국 투표율은 2.4%다. 대구(3.2%)의 투표율이 가장 높고 광주(1.8%)의 투표율이 가장 낮다.

앞서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 부산의 사전투표율은 30.37%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대통령 선거 본투표는 오늘 오후 8시까지 이뤄진다. 부산 지역에는 총 914개 투표소가 운영된다.

투표자는 반드시 자신의 관할 투표소에 가야 한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사전 투표를 한 선거인은 선거인명부에 사전 투표 참여 여부가 기재되어 있어 선거일에 이중 투표를 할 수 없다.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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