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청년들과 함께 부동산 사기범죄 예방 활동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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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사회공헌재단 등 6개 기관 참여
64명 청년추진단, 범죄예방 교육활동

9월 12일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서 개최된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9월 12일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서 개최된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은 12일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서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동산 사기와 전자금융 사기, 도박 문제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및 청소년 도박 중독 등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 DGB사회공헌재단,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대구시민재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민·관·공 협업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64명의 청년 추진단은 부동산 사기 등 분야별 전문교육을 이수했으며, 지난 7월부터 직접 개발한 범죄예방 홍보 콘텐츠를 활용해 취약계층 및 일반시민 1400여명과 온라인 2만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소통하며 범죄예방 교육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사기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프로그램 성과 보고 △추진단 활동 영상 시청 △교육 콘텐츠 개발 현황 및 보고 △수료증 전달 및 우수 추진단 시상 등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갈수록 고도화돼 삶의 기반을 뒤흔드는 부동산·금융 사기와 도박 중독으로 인한 폐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사회적인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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