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보다 김영임 닮은 아들·딸 가족사진
‘마이웨이’에서 이상해 김영임 부부의 아들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대한민국 1세대 코미디언 이상해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상해의 아내 국악인 김영임은 매년 5월 ‘효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아들 최우성 씨까지 공연에 합세해 의미 있는 무대를 꾸민다고 했다. 이날 공개된 최우성 씨는 엄마 김영임을 닮아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이상해는 “아들의 원래 직업은 이게 아니다”라며 “이번에 함께하게 됐다. 손이 모자랐다. 요새는 젊은 사람 생각을 넣어야하는데 아들이 젊지 않나”라고 아들이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아들 최우성 씨는 70대 중반의 나이가 된 아버지 이상해에 대해 "큰 수술을 하고 몸이 안 좋으셨던 기간이 있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위암을 빨리 안 것도 사실이지만 결국 암은 암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에 들었을 때는 많이 놀랐다"며 "위암도 잘 지나갔으니까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상해 김영임 부부에게는 아들 최우성 씨 외에 화가인 큰딸 최정은 씨가 있다. 샌프란시스코 예술아카데미대학(Academy of Art University)에서 서양화를 전공해 화가로 활동 중이다. 최우성 씨는 한때 골프 관련 일에 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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