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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남, 해병대 첫 고속전투주정 선도함 ‘청새치호’ 진수식
강남그룹 계열사인 (주)강남은 지난 11일 부산에서 해병대 고속전투주정 선도함 ‘청새치호’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각계 초청 내빈 100여 명과 강남 임직원이 참석했다. 진수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경과 보고, 함정명 선포, 기념사 및 유공자 표창, 축사, 진수 커팅, 안전항해 기원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청새치호는 국내 기술로 건조된 해병대 첫 고속전투주정으로, 해병대 전력 증강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함정이다. 청새치는 바다에서 가장 빠르고 강한 공격성을 지닌 대형 어종으로, 이러한 상징성에 기반해 고속·기동성을 갖춘 해병대 전투주정의 통상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선도함 청새치호는 배수량 약 31t, 전장 17m 규모로 상륙 인원 20여 명이 탑승 가능하며, 최대 45노트(약 시속 83km)의 고속 항해 성능을 갖췄다. 또한 IBS 고무보트 1척을 탑재하고, 12.7mm 원격통제사격체계, 7.62mm 기관총, 적외선연막탄 발사기 등 다양한 무장과 방호 장비를 적용해 전장 환경에서의 생존성과 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강남은 청새치호의 건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진수 후 마무리 의장 작업과 시운전을 이어가 내년 말 해병대에 인도할 예정이다. 정식 배치 이후 청새치호는 서북도서 지역의 해상침투작전 능력을 제고하고, 적의 기습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기동전력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2025-12-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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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LG 시그니처 AI로 업그레이드
LG전자는 다음 달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으로 한층 진화한 LG 시그니처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AI로 제품 본연의 성능을 높이고 사용 편의성도 업그레이드한 LG 시그니처로 프리미엄 가전의 새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차별화된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지향하는 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LG전자는 2016년 처음 LG 시그니처를 선보인 뒤 고객이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혁신기술을 더하며 프리미엄 가전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에 공개하는 LG 시그니처는 냉장고와 세탁기, 건조기, 세탁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레인지, 월 오븐, 후드, 쿡탑,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까지 총 10개 제품군으로 확대됐다. 주방 가전 라인업을 늘려 마치 빌트인처럼 통일감 있는 디자인으로 집안 전체를 고급스럽고 조화로운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했다.
출시 10년을 맞아 새단장한 시그니처는 AI기반의 편의기능도 다양하게 적용됐다. 새로운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LLM(대형언어모델) 기반으로 고객의 일상 대화를 이해하는 AI 음성인식 기능이 적용됐다. 고객이 “하이 LG, 고기를 일주일 정도 보관하려면 어떤 모드가 좋아?”라고 물으면 AI가 이를 인식해 고기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모드를 제안하고 설정해 준다.
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의 AI 음식 관리 솔루션은 식재료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AI가 내부 카메라로 냉장고에 들어오고 나가는 식품을 자동으로 인식하며, 인식한 재료를 기반으로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한다. 투명 올레드로 업그레이드된 인스타뷰 기술은 평상시엔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커버 스크린을 제공해 공간을 더욱 세련되게 만들어 준다.
오븐레인지의 ‘고메 AI’ 기능은 내부 카메라로 재료를 식별해 80여 개 메뉴 레시피를 추천해 준다. 재료를 넣고 오븐을 닫으면 6.8인치 LCD 화면에 추천 메뉴가 나타나 편리한 조리가 가능하다. AI 브라우닝 알람 기능은 고객이 선택한 굽기로 크로와상이 구워지는 시점에 알람을 보내줘 편리한 AI 요리 경험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전시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사용자가 손을 가까이 대면 핸들이 자동으로 나오는 ‘팝아웃 핸들’을 적용한 식기세척기, 전면에 달린 27인치 LCD 화면을 통해 조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 등 혁신적인 시그니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만의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접목한 ‘AI 코어테크’도 적용됐다. AI 코어테크는 AI로 제품 사용 환경을 분석해 최적화 모드를 제공함으로써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모두 끌어올린다. 예를 들어 LG전자 세탁기와 건조기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AI DD(다이렉트 드라이브)모터’는 AI가 세탁물의 무게, 옷감 종류, 오염도를 분석해 옷감을 보호하는 최적의 모션으로 세탁해준다.
LG전자는 이번 CES 2026에서 시그니처존을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폴리폼과 협업해 꾸민다.
2025-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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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모터클럽’ 10주년 기념 행사 개최
현대자동차는 공식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의 출범 1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인천시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대모터클럽 우수 활동 회원 가족 277명과 현대모터클럽 재팬 소속 회원 19명이 참가했다. 10주년 기념 헤리티지 공모 사진 전시, 2025년 우수 활동 회원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현대모터클럽은 지난 2015년 ‘현대차를 보유하고 있고, 현대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는 12만 4000여 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모터클럽은 아마추어 레이싱팀인 ‘팀 HMC(현대모터클럽)’ 운영 등 자동차 관련 활동뿐 아니라 ‘교통 소외 지역 빌드 스테이션’, ‘드라이브 인 무빙 씨어터’ 등 교통과 문화 소외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통해 건전한 자동차 팬덤 문화를 선도 중이다.
현대차는 현대모터클럽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현대차의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가치를 전파하도록 하는 한편, 자동차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고객들의 건설적인 비판과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활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지난 8월에는 현대모터클럽의 성공 사례를 벤치 마킹한 현대차의 해외 첫 공식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 재팬’이 출범해 현지 고객들의 니즈 파악과 현대차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현대차 김승찬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현대모터클럽은 단순한 자동차 동호회를 넘어 현대자동차를 사랑하는 고객 여러분의 열정과 신뢰로 만들어진 브랜드 팬덤으로 성장했다”며 “현대모터클럽이 ‘글로벌 현대자동차 브랜드 팬덤’을 이끄는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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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타이칸 블랙 에디션’ 고객 인도 개시
포르쉐코리아는 15일 지난 7월 공개한 ‘타이칸 블랙 에디션’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전국 주요 딜러사에서는 첫 출고 고객 대상 세리머니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블랙 디테일로 완성된 감성적 매력을 강화한 모델”이라며 “이번 고객 인도를 기념해 진행되는 딜러사별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표했다.
지난 7월 국내 출시된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우아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모델이다. ‘타이칸 블랙 에디션 4’ 와 ‘타이칸 블랙 에디션 4S’ 모델은 런치 컨트롤과 함께 각각 최대 435마력, 598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각각 4.6초, 3.7초가 소요된다.
특히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는 공기역학적 요소에 고광택 블랙 디테일을 더했다. 후면의 리어 라이트 스트립은 정교하게 마감한 일루미네이티드 블랙 포르쉐 로고가 적용되며, 실내에는 블랙 인테리어 액센트 패키지와 수납 패키지를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외장 컬러와 결합된 고광택 익스테리어 미러는 블랙 에디션 전용이다.
다양한 고성능 장비를 포함한 기본사양 역시 대폭 확장됐다. 차선 변경 어시스트와 액티브 차선 유지 기능을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파크 어시스트를 포함한 서라운드 뷰, 포르쉐 로고가 적용된 LED 커티지 라이트 전동식 14 방향 컴포트 프런트 시트 모두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블랙 컬러 외에도 다양한 외장 컬러를 제공한다. 또한 레전드와 드림 카테고리와 페인트 투 샘플과 페인트 투 샘플 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컬러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타이칸 4 블랙 에디션이 1억 5190만 원부터, 타이칸 4S 블랙 에디션은 1억 6500만 원부터 각각 시작한다.
2025-12-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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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가입자 100만명 돌파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출시한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의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인기에 대해 “‘삼성월렛’에서 결제부터 충전은 물론, 포인트 적립과 포인트 사용까지 하나의 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단일 앱 경험’을 제공한 것이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월렛의 ‘혜택 탭’에 있는 ‘선물하기’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일부가 포인트로 적립되는 혜택이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월렛 머니는 실물 카드가 필요 없는 모바일 결제 수단으로, 사용자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은행 계좌를 삼성월렛 머니와 연결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월렛 포인트는 삼성월렛 머니로 결제할 때마다 자동으로 일정 금액이 포인트로 쌓이는 리워드 서비스로 포인트는 현금처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적립한도에 제한이 없는 ‘무제한 적립 구조’, 모든 오프라인 카드 가맹점에서 결제와 포인트 적립·사용 가능, 다양한 프로모션 등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가입자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15일부터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삼성월렛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가입자 100만 돌파 기념 추가 적립 5%와 ‘삼성월렛머니 우리통장’ 사용시 적립3%, 우리은행 계좌 충전·연결시 적립 1.5%, 삼성월렛 머니로 오프라인 결제 시 0.5% 등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삼성월렛 머니 3회 결제 시 1000 포인트를, 5회 결제 시 2000 포인트를 고객들에게 추가 지급한다. 삼성월렛 앱에서 룰렛 게임과 즉석 당첨형 리워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2025-12-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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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들 “내년 3월 시행 노란봉투법 보완 입법 필요”
내년 3월 시행되는 이른바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과 관련해 국내 주요 기업 10곳 중 9곳이 부정적 영향을 전망하면서 영향 최소화를 위해 시행 유예 등 보완 입법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여론조사기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매출액 5000억 원 이상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개정 노조법 시행 관련한 진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 87.0%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개정 노조법이 노사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이중 ‘매우 부정적 영향’을 예상한 응답 비율은 42.0%에 달했고, ‘긍정적 영향’을 전망한 기업은 1곳(1.0%)에 불과했다.
노사관계 악화를 우려하는 주된 이유(복수 응답)로는 ‘하청 노조의 원청 대상 교섭 요청과 과도한 요구 증가’(74.7%)와 ‘법 규정 모호성에 따른 법적 분쟁 증가’(64.4%) 등을 가장 많이 꼽았다.
개정 노조법의 핵심인 ‘사용자 범위 확대’에 대해선 기업들은 법적 분쟁의 급증을 가장 큰 리스크로 지목했다.
사용자 범위 확대에 따른 현장의 가장 큰 어려움을 묻는 말(복수 응답)에 응답 기업 77.0%는 ‘실질적 지배력 판단 기준이 모호해 원청의 사용자성 여부에 대한 법적 갈등 증가’를 선택했다.
또 ‘원청이 결정 권한이 없는 사항을 교섭 안건으로 요구’라는 응답 비율도 57.0%에 달했다.
노조의 손해배상 책임 제한과 관련해선 응답 기업 59.0%가 ‘노동조합의 불법행위에 대한 면책 요구 증가’를 예상했다.
이어 ‘쟁의행위 이외의 불법행위 증가’(49.0%), ‘사업장 점거 등 불법행위 증가’(40.0%)에 대한 우려도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응답 기업 99.0%는 국회의 보완 입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완 입법이 필요 없다고 답한 기업은 1곳(1.0%)에 불과했다.
가장 시급한 보완 입법 방향(복수 응답)으로는 ‘법적 불확실성 해소 시까지 법 시행 시기 유예’(63.6%)가 가장 많았다. 이어 ‘노동쟁의 대상이 되는 경영상 판단 기준 명확화’(43.4%), ‘사용자 개념 명확화’(42.4%) 등의 순이었다.
경총 관계자는 “응답 기업의 99%가 보완 입법을 요구하는 것은 법률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채 시행될 경우 노사갈등과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우려를 보여준다”며 “정부와 국회가 기업들의 이러한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보완 입법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25-12-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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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그룹, 스타트업에 2억 선투자·기술 사업화 지원
아이티센그룹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한 공동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유니콘 브릿지 with 아이티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 유니콘 브릿지 with 아이티센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아이티센그룹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투자와 기술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략투자형과 기술 검증형의 투 트랙(2 Track) 방식으로 운영됐다.
전략투자형 선정 기업에게는 총 2억 원 규모의 아이티센 선투자가 집행됐다. 기술 검증형 선정 기업에게는 경기혁신센터와 아이티센이 총 70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기술 검증(PoC)이 진행됐다. 경기혁신센터를 통해 인뎁스 네트워킹과 기업 홍보(IR) 역량 강화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 총 305개 사가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했다. 4개월간의 평가 과정을 거쳐 약 43 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7개 사가 선정됐다. 전략투자형으로는 △하마다랩스 △반야에이아이 등 2개 사가, 기술 검증형으로는 △반야에이아이 △퀀팃 △스크립터스 △퍼블릭에이아이 △반비 등 5개 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 중 반야에이아이는 양쪽 모두 선정돼 아이티센그룹이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협력에 중점을 뒀음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프로그램에 선정된 6개 스타트업이 소개됐다. 전략투자형 선정 기업은 사업 아이템에 대한 설명 투자 이후 단계별 사업 추진 계획 투자 유치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 검증형 선정 기업은 실제 PoC에 참여한 아이티센그룹 계열사 현업 담당자와 함께 PoC 추진 과정과 향후 협력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티센그룹은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목적과 성과를 소개했다. 경기혁신센터는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프로세스와 액셀러레이팅 적용 결과를 공개했다. 특히 아이티센그룹은 올해 오픈 이노베이션 선정 기업에 대한 팁스(TIPS) 추천과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스타트업과의 상생 가치 실현과 미래 성장 동력 공동 창출에 대한 강력한 포부를 드러냈다.
아이티센그룹 관계자는 “경기혁신센터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투트랙을 동시에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한 최초 사례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스타트업과 아이티센그룹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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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서울대와 ‘AI 보안’ 연구개발 산학연구센터 설립
LG전자가 서울대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보안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문 산학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관악구 서울대에서 LG전자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부사장), 서울대 김주한 연구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큐어드 AI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서울대의 세계적 연구 인력과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AI 보안 핵심 기술 확보부터 안전한 AI 서비스 구현까지 다양한 산학과제를 공동 수행한다. 신설 연구센터는 LLM(대규모 언어 모델) 에이전트 보안 강화 기술, 데이터 유출 방지 기술 등 안전한 AI 생태계를 만드는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한다.
구체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운영의 전 과정에 보안 체계를 적용한 ‘머신러닝 특화 보안 운영(MLSecOps)’ 모델을 확립한다.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며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LLM 에이전트가 실생활에 널리 활용돼 편의를 제공하지만, 이와 동시에 거짓 정보를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 데이터에 대한 외부 탈취 시도 등 위협도 늘었다. 이러한 위협에 기존 ‘개발운영(DevOps)’과 ‘머신러닝운영(MLOps)’ 방식으로는 종합적인 대응이 어려운 만큼, 보안에 더욱 집중한 체계를 구현해 통합 대책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또한 데이터 수집부터 학습, 배포, 운영, 폐기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침입 탐지, 데이터 보호 등의 통합 역할을 수행하며 실제 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AI 보안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초대 센터장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홍용택 학부장이 맡는다. 홍 교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펠로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올해 대한민국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상한 과학기술계 리더다.
LG전자에서는 CTO부문 임효준 차세대컴퓨팅연구소장이 연구 과제를 점검과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차세대컴퓨팅연구소는 차세대 보안, 블록체인, 양자 컴퓨팅, 분산 컴퓨팅 등 미래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서울대 김주한 연구부총장은 “세계적 수준의 AI 보안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는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김병훈 CTO는 “가전, 모빌리티,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이 활용되면서 보안과 안전성이 필수로 떠오르고 있다”며 “차세대 보안 기술을 고도화해 AI 보안 영역에서 리더십을 구축하고, 고객과 사회에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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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 여성·다문화 기관 지원사업 발대식 가져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지난 12일 인천 계양구가족센터에서 ‘2025년 여성·다문화 기관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지역 여성·다문화 사회복지기관의 기능보강과 환경 개선을 통해 생활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음재단은 인천지역 6개 사회복지기관에 각 기관별로 5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노후된 PC, 가전제품, 교육기자재 등을 교체하거나 신규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쾌적하고 안정적인 교육·생활 환경 조성과 정보 접근성 향상, 실질적 자립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한마음재단은 GM 한국사업장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재단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12-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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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넥쏘’, 유럽 최고 안전 등급 획득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이하 넥쏘)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넥쏘는 충돌 시에도 승객 공간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탑승자를 잘 보호하고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이 탑재된 점을 호평 받으며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2021년 ‘아이오닉 5’, 2022년 ‘아이오닉 6’, 올해 9월 ‘아이오닉 9’ 등 전용 전기차 모델에 이어 이번 수소전기차 넥쏘까지 유로 NCA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현대차 전동화 라인업의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하게 됐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 2018년 1세대 넥쏘가 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유로 NCAP 평가에서 별 다섯을 받은 데 이어 2세대 모델도 최고 등급 달성의 쾌거를 거두며 수소 모빌리티를 이끄는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강화했다.
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성인 탑승자 보호와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총 4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종합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유로 NCAP 측은 넥쏘가 정면과 측면 충돌 상황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하고, 탑승자 간 부상 위험을 줄이는 대응책을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다.
넥쏘는 성인 탑승자 보호 평가 중 프론트 시트와 헤드레스트 평가를 통해 후방 충돌 상황에서 성인 더미(인체모형)의 경추 부상에 좋은 효과를 입증했고, 어린이 탑승자 보호 평가 중 정면·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6세와 10세 더미의 모든 중요 신체 부위를 잘 보호해 최고 점수를 각각 획득했다.
또한 유로 NCAP 측은 넥쏘에 사고 발생 시 긴급 구난 센터에 자동으로 알리는 시스템과 충돌 시 추가 사고를 방지하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이 탑재된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차량 침수 시 탑승객이 탈출할 수 있게 문과 창문을 개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넥쏘의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이 보행자에 대한 반응 평가에서 좋은 성능을 보였으며 자전거와 오토바이 운전자, 다른 차량에 대한 반응도 우수하다고 호평했다.
2025-12-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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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싱스로 에너지 소비량 30% 줄여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AI 절약모드’ 기능을 통해 삼성전자의 고효율 세탁기 에너지 사용량이 약 30% 절감되는 것을 실증했다고 14일 밝혔다.
AI 절약모드는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 기기의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하고 절감해주는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탄소 검증 기관 카본 트러스트와 이번 AI 절약모드 에너지 절감 효과 검증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동안 126개 국가에서 실사용 중인 약 18만 7000대의 삼성전자 고효율 세탁기를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실측했다.
그 결과 AI 절약모드를 통해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30% 수준인 약 5.02GWh의 에너지가 절감된 것을 확인했다. 절감된 5.02GWh는 서울시의 1만 4000가구가 여름 철 한 달 동안 쓰는 전기량과 맞먹는 양이다. 올해 8월 한국전력통계에 따르면 서울시 가구의 한 달 평균 전력 사용량은 약 370KWh이다.
이번 검증은 AI 절약모드를 자유롭게 설정해 사용하는 조건으로 진행됐다. AI 절약모드의 사용이 많아질수록 절감효과는 30%보다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검증은 업계 최초로 ‘연결형 기기의 사용 단계 탈탄소화 협의체(이하 DUCD)’의 탄소 배출량과 절감량 측정 기준에 따라 실제 사용중인 제품에서 탄소 감축 효과를 실측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DUCD는 카본트러스트가 주도하는 협의체로 연결형 기기의 에너지 사용량과 절감량 측정법의 표준화를 목표로 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여러 글로벌 IT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가전제품 사용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과 감축량을 정확히 측정∙관리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기획∙개발하고,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신뢰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더 퍼스트룩’ 행사를 열고 AI 절약모드를 지원하는 다양한 혁신 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12-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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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식품, 공모주 청약 경쟁률 3225대 1
어묵 기업 삼진식품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3224.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진행한 기업공개(IPO) 일반 청약 중 최고 수치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6조 1270억 원이 모였다. 앞서 삼진식품은 3∼9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76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삼진식품은 16일 납입을 거쳐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25-12-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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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160선 상승 마감
코스피가 12일 1% 넘게 오르며 4160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6.54포인트(1.38%) 오른 4,167.1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21포인트(0.32%) 상승한 4,123.83으로 출발해 오름폭을 점점 키워나가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지난달 13일 4,170.63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고치이기도 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9억원, 1조 4194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 4639억 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8295억 원 매도 우위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전날 오라클이 촉발한 인공지능(AI) 거품론으로 인해 기술주가 약세를 지속했으나 주도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1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6.26포인트(1.34%) 오른 4만 8,704.01에 거래를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0.21% 상승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26% 하락했다.
브로드컴이 장 마감 후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과 내년 1분기 실적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AI 거품론 우려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가 확산했다. 국내 증시도 이런 요소들을 상승재료로 삼아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1.49% 오른 10만 8900원, 전날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SK하이닉스는 한국거래소의 제도 개선 검토 속에 1.06% 상승한 57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 LG에너지솔루션(-0.11%)을 제외한 삼성바이오로직스(1.38%), 현대차(2.03%), 두산에너빌리티(3.10%), HD현대중공업(2.50%) 등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건설(4.81%), 증권(3.36%), 운송장비·부품(3.07%), 기계·장비(2.33%) 등이 거의 모든 업종이 올랐다. 다만 보험은 22% 급락한 삼성화재의 영향으로 6.67%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0포인트(0.29%) 상승한 937.34에 거래를 끝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0.65포인트(0.07%) 내린 933.99로 시작해 박스권에서 등락하다가 결국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67억 원, 343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557억 원을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비엠(1.27%), 레인보우로보틱스(1.91%)는 올랐고, 알테오젠(-4.52%), 에코프로(-1.24%), 에이비엘바이오(-3.21%)는 떨어졌다.
2025-12-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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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허위조작 정보 막는 ‘투명성 센터’ 설치 추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산하에 ‘투명성 센터’(가칭) 설치가 추진된다. 온라인상의 허위 조작 정보를 막기 위한 조치다.
방미통위는 12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방미통위는 이번 업무보고에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 등 3대 분야에 15가지 세부과제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을 위해 방미통위는 이른바 ‘허위 조작정보 근절법’이라 불리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한 입법 지원과 함께 플랫폼의 자율규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권고 협약을 추진하고 민간 팩트체크를 활성화하며 국민 대상 허위조작정보 판별 교육을 확대하는 등 허위 조작정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확증편향 등 알고리즘 기반 추천 서비스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이용자 선택권 보장하기 위해 이용자가 알고리즘 추천 여부와 주요 변경사항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약관에 명시하고 투명성 보고 의무도 제도화할 계획이다.
일부 글로벌 사업자가 국내 인터넷망 제공사업자에게 망 이용료를 지불하지 않아 역차별 문제가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실태조사를 토대로 공정한 망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망 이용료 지급 법적 강제는 지난 달 ‘한-미 팩트시트 합의’와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이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상 불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선 불법 스팸 방지 역량을 갖춘 사업자들만 대량문자 전송 시장 진입을 허용하는 ‘전송자격인증제’를 내년 상반기 시행하기로 했다. 또, 소관기관이 명백한 불법정보로 판단한 경우 방송미디어심의위원회 심의 전이라도 사업자에게 삭제·차단을 요청하도록 법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해킹에 의한 본인확인 정보 탈취·유출 사고 등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본인확인 기관에 대해 연 1회 ‘기관 적합성 심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온라인 광고와 달리 방송에만 적용되는 광고규제는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방송·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 신구 미디어를 포괄하고 미디어 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법제 제정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개별법에 분산된 미디어 규제 체계를 통합·정비해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 간의 규제 형평성을 제고할 방침이지만, 관련 부처나 사업자 간 규제 방향과 수준에 대해 이견이 있기에 지속적인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올해 시행된 개정 방송 3법 이행을 위한 시행령·규칙 제·개정은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으며, 이후 공영방송의 책무, 평가, 재원 등 제도 전반의 법제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늘어나는 방송미디어통신분쟁 조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통신분쟁 조직을 확충하고 방송분쟁 조정 대상을 확대하는 등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집단분쟁 조정 제도 도입과 분쟁 조정 시 사업자가 의무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규정 신설과 당사자가 합의한 조정 결과에 재판상 화해 효력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2025-12-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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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환상품 시장가치 3년새 46% 감소
장
우리나라 외환파생상품 시장가치가 3년 새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고환율이 지속된 가운데 환율 변동 폭은 상대적으로 줄면서 환헤지 수요와 거래 잔액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12일 공개한 국제결제은행(BIS) 주관 ‘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시장 조사(잔액 부문)’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우리나라 외환파생상품의 명목잔액은 9591억 달러로 직전 조사 시점(2022년 6월)보다 10.5% 감소했다. 내외금리차 확대로 환헤지 비용이 커지고,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환헤지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추정된다.
거래 잔액이 줄면서 우리나라 외환파생상품의 시장가치도 329억 달러로 직전 조사보다 46.7% 감소했다. 시장가치는 외환파생상품 거래 시 생기는 이익이나 손실의 절대값을 계산한 것으로, 환율 등 시장 변동성이 커질수록 시장가치도 커진다.
반면 장외 금리파생상품 거래 잔액은 9485억 달러로 직전 조사보다 16.4% 증가했다. 시장가치(74억 달러)도 22.7% 늘었다. 전 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거래 잔액(845조 7000억 달러)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0.23% 수준으로 직전 조사(0.30%)보다 0.07%포인트(P) 하락했다. 전 세계 시장가치(21조 8000억 달러)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0.37%에서 0.19%로 0.18%P 하락했다.
2025-12-12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