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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5’ 전세계 출시…AI 언어 46개로 확대
삼성전자가 7일부터 신작 '갤럭시 S25 시리즈'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날 한국, 미국, 영국, 인도, 태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0여개 국가에 S25를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에 맞춰 구글의 AI 제미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언어도 총 46개로 확대된다.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사용자의 일상 자체를 혁신할 것”이라며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인공지능(AI)을 통해 역대 가장 자연스럽고 개인화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열고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했다.
역대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 ‘One UI 7’을 탑재한 이번 시리즈는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이해하고 사용자 취향을 분석해 여러 앱을 넘나드는 자연스러운 AI 경험을 구현한다.
스마트폰 측면 버튼을 눌러 AI 에이전트를 호출하면 친구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말로 명령어를 입력하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한 달 동안 갤럭시 S25 시리즈 국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닷컴 앱에서 ‘갤럭시 워치7’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5만 원 할인 쿠폰,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체험 등 제휴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
‘구글 원 AI 프리미엄’ 6개월 무료 구독권도 제공해, 제미나이 어드밴스드와 2TB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 체험도 가능하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도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했다.
구독 클럽을 통해 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구독료는 월 59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 대상 개통 마감일을 이달 12일까지로 늘렸다. 7일 삼성닷컴 공지사항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전 개통 기간 마감일을 기존 7일에서 12일까지로 5일 연장했다.
일부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준비된 물량의 사전 판매가 완료되면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한 사전 판매 기간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다인 130만 대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2025-02-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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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작년 매출 10조 돌파…영업익 1조 9793억 원
네이버의 지난해 매출이 10조 원을 넘어섰다.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매출 10조 원을 달성한 것은 네이버가 처음이다. 네이버는 2018년 처음으로 매출 5조원을 넘겼고, 6년 만에 ‘매출 10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네이버는 7일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한 2조 885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7%, 전기 대비 3.2% 상승한 5420억 원이었다.
이로써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0% 성장한 10조 7377억 원으로 기록됐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9% 증가한 1조 9793억 원으로 나타났다.
4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서치플랫폼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4.7% 상승한 1조 64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9.9% 성장한 3조 9462억원이었다.
커머스는 지난해 10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와 멤버십 제휴 등 효과에 힘입어 4분기 7751억 원의 매출을 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수치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8% 상승한 2조 9230억 원이었다.
핀테크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어난 4009억 원, 콘텐츠 부문은 0.2% 상승한 4673억 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4분기 매출은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사업 매출 발생 지속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1% 상승한 1766억 원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올해에는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걸쳐 온서비스 AI 전략을 본격 구현하는 중요한 시기로, AI 기술 기반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하며 새로운 가치와 사업 기회를 창출하여 궁극적으로 네이버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커머스에서는 상반기 새롭게 출시될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을 통해 검색 중심의 쇼핑 경험을 개인화된 탐색 중심으로 확장하여, 보다 직관적이고 강력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네이버는 이날 주주총회 공시를 통해 이해진 창업자의 사내 이사 복귀 안건을 공지했다. 내달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처리되면 2017년 자리에서 물러난 이 창업자는 7년 만에 이사회 의장에 복귀할 전망이다.
2025-02-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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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SKT, 5G 전환 부담 축소…통신비 2만 5066원 증가”
참여연대는 SK텔레콤이 5G 서비스 인가 과정에서 LTE에서 5G로 서비스를 전환할 때 가계통신비 부담을 축소해 이용자들을 기만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6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SK텔레콤이 2019년 5G 인가 신청 당시 요금산정 근거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참여연대는 SK텔레콤이 인가 신청 당시 LTE에서 5G 전환 시 가계통신비 부담 증가가 2011원(약 2.7%)으로 미미하다고 평가했지만, 실제 증가 폭은 2만 5066원(약 49.4%)이라고 주장했다.
SK텔레콤은 5G 서비스가 일부 헤비 유저 등을 위한 프로모션형 요금제라며 이용자들의 가계통신비 부담 가능성과 예상 매출액 통계를 축소·왜곡했다는 설명이다.
고용량 서비스 개발에는 손을 놓은 채 데이터 예상치만 부풀려서 결국 다 쓰지도 못하는 고가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만들고, LTE 대비 49.4%(2만 5066원)가 더 비싼 요금제를 출시했으면서 가계통신비 부담이 적다는 엉터리 신고서를 제출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5G 서비스가 LTE 대비 20배 빠르다고 홍보함에 따라, 3.5㎓ 기지국에 더해 28㎓ 기지국 확충을 위해 추가 투자를 병행해야 했음에도 투자 집행 가운데 약 90%는 3.5㎓ 기지국 투자에 집중돼 5G 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 계획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과기부와 이용약관자문위원회가 신규 통신 서비스를 인가하는 과정에서 이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며 “5G 요금제 인가를 담당했던 과기부 관료들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는 한편, 통신 요금 적정성 평가를 개선하기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참여연대는 그러면서 “이통 3사의 공시자료와 이미 공개된 3G, LTE 자료를 분석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이통 3사가 5G 서비스를 통해 얼마나 폭리를 거두었는지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그 결과는 2월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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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작년 영업익 8631억…매출은 1.8% 증가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6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5%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14조 6252억 원으로 같은 기간 1.8% 증가했다. 순이익은 3529억원으로 44%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42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3% 줄었다. 4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3조 7532억 원과 770억 원이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와 IPTV AI 미디어 에이전트 등 유무선 서비스의 AI 전환(AX) 본격화에 따른 가입 회선 증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규 통합 전산 시스템 구축으로 인한 무형 자산 상각 비용과 통상 임금 범위 확대 판결에 따른 4분기 일회성 인건비 반영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매출은 익시오, AI 챗봇을 비롯한 AI 서비스에 힘입어 전년보다 1.8% 증가한 6조 4275억 원을 달성했다.
이동통신(MNO)과 알뜰폰(MVNO)을 합한 전체 무선 가입 회선 수는 2851만 5000개로 13.6%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두 자릿수 무선 가입 회선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순증 가입 회선은 341만 8000개다.
이 가운데 MNO 가입 회선은 재작년보다 8.5% 늘어난 2036만 8000개를 달성했다. 5G 가입 회선은 전체 가입 회선 중 비중이 72.7%로 늘어났다. MVNO 회선은 총 814만 7000개로 28.8%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사업에 대해서는 AI 신사업 육성을 필두로 고수익을 내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다양한 기업 간 거래(B2B) 사업에 AI 모델을 적용해 AI 응용 서비스의 범용성을 확대하는 한편, 고객별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전략으로 기업 인프라 부문의 성장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27년 준공 예정인 파주 AIDC(AI 데이터센터)로 AI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면서 IDC를 B2B AI 사업의 중심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기준 배당금을 650원으로 확정했다.
이 회사는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을 의미하는 배당 성향이 54.7%로 재작년보다 11.5%포인트 증가했다며, 올해에는 주주환원율을 순이익의 40~6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 여명희 전무는 “올해 AX 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과 기존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구조 개편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2025년 경영 가이던스인 '연결 기준 서비스 매출 2% 이상 성장'을 달성하는 동시에 기업 가치 및 주주 이익을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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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SUV 전용 퍼포먼스 올시즌 타이어 북미 출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이하 한국타이어)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전용 퍼포먼스 올시즌 타이어 ‘다이나프로 에보 AS’를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다이나프로 에보 AS는 글로벌 SUV 시장의 고성능화 트렌드에 발맞춰 탄생한 다이나프로 라인업 최신 제품이다. 고성능 SUV 최적 설계로 핸들링, 제동력, 코너링 안정성 등 타이어 성능 전반이 대폭 향상돼 사계절 내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중심부와 바깥쪽에 각각 ‘웨이브 3D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와 ‘인터로킹 밴드 3D 사이프’ 등 혁신 기술이 적용된 사이프를 채택해 핸들링과 제동력을 크게 강화했다.
이와 함께 최적 블록 설계로 타이어 강성을 고르게 분배하고 점선 형태의 패턴을 적용해 코너링 시 안정적이고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지원한다. 이와 같은 설계는 고속 주행 시 타이어 트레드 변형과 마모도 최소화해 뛰어난 내구성을 제공한다.
또한 타이어 트레드 블록의 모서리를 비스듬하게 깎는 챔퍼 기술과 홈의 설계와 깊이를 정밀하게 조정한 뎁스 기술로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최신 올시즌 컴파운드를 채택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눈길 모두에서 최상의 접지력을 발휘한다.
다이나프로 에보 AS는 뛰어난 정숙성과 경제성도 겸비한 제품이다. 트레드 안쪽에는 넓은 횡방향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를, 바깥쪽에는 좁은 횡방향 그루브 디자인을 각각 채택해 주행 중 노면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또한 최적 프로파일 기술로 차량의 높은 하중에도 접지 압력을 균등하게 분산시키며 이상 마모 현상을 예방하는 동시에 마일리지(타이어 수명)를 크게 향상시켰다.
한국타이어는 19인치부터 22인치까지 총 26개 규격의 ‘다이나프로 에보 AS’ 제품 론칭을 통해 북미 현지 고객들에게 톱티어(일류기업) 수준의 SUV 전용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2025-02-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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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빅데이터 경영으로 업무방식 바꾼다
현대모비스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시스템을 대폭 강화해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도모한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사적으로 생산과 구매, 연구개발 등 경영 전반에서 총 10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업무시스템을 각 조직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다양한 시스템들에 저장되어 있는 수십만 개에 이르는 방대한 업무데이터를 업무 목적에 맞게 그때그때 쉽게 검색해 활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시스템을 대폭 강화해 업무 방식에 변화를 준다고 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방대한 데이터를 쉽게 검색할 수 있고, 나아가 원하는 목적에 맞게 알고리즘이 자료를 분석해 시각화된 자료로 제공하는 데이터 포털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100여 개 업무시스템과 연계된 1만 6000여 개의 카테고리 데이터를 데이터맵 형식으로 해당 포털에 구축했다. 각 카테고리 데이터와 연계된 세부 데이터들을 포함하면 이 포털을 통해 수십만 개에 이르는 방대한 업무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대모비스의 데이터맵은 분산된 100여 개 시스템의 데이터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구조화한 것이 특징이다. 업무 영역, 단계, 시스템별로 데이터를 분류했다. 이렇게 분류체계를 효율화해 필요한 데이터가 어디에 있는지와 어떤 내용인지를 신속하게 검색할 수 있다. 일종의 내비게이터 역할을 하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데이터맵을 구축하면서 용어 표준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기존에 30만여 개에 이르는 용어를 표준 용어 3만여 개로 재정비해 데이터 분석 품질을 향상시킨 것이다.
나아가 직원들이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데이터를 찾은 후에는 해당 포털에 분석을 의뢰하고 그 결과를 시각화된 자료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데이터를 검색하고 분석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성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안전관리 담당자가 생산과정 영상 데이터를 검색하고 분석을 요청하면 알고리즘을 적용해 작업자의 동작을 분석하고 결과물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담당자는 이 결과물을 바탕으로 작업자 안전과 피로도를 고려한 안전환경 개선안을 도출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가 이러한 빅데이터 활용 기술을 업무에 도입한 배경은 인공지능을 기업 경영환경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기에 앞서 데이터 선행관리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데이터 관리의 핵심은 품질로, 수많은 데이터 간의 관계 구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품질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고 그만큼 활용가치도 높아진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2년에 데이터 경영환경 촉진을 위한 전문 포털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강화된 데이터맵을 도입하며, 경영 전반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업무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2025-02-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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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G 백서 공개…“AI 내재화”
삼성전자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동향과 방향을 담은 6G 백서 ‘AI 내재화·지속가능한 통신 서비스’를 6일 삼성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백서는 통신 사업자와 사용자의 요구사항, 인공지능(AI) 기술의 부상, 표준화 동향 등 대외 환경 변화를 반영해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차세대 이동통신에서는 늘어나는 데이터 트래픽을 감당하고 사용자의 체감 성능을 향상하는 기술 발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6G 시대에는 몰입형 확장 현실, 디지털 트윈, 대규모 통신, 유비쿼터스 연결, 고정 무선 접속 등의 신규 서비스 부상이 예상된다.
백서는 이 같은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킬 4대 핵심 테마로 AI 내재화와 에너지 효율 향상, 커버리지 확대, 차세대 보안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최신 AI 기술을 통신 시스템 전반에 내재화하고 네트워크 품질을 높여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용자 경험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또 글로벌 6G 표준화 활동을 선도하면서 5G 상용화에서 얻은 교훈과 시장의 새로운 요구사항을 고려해 6G 시대를 준비할 계획이다.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찰리 장 상무는 “삼성전자는 AI를 적극 활용한 통신 기술과 지속가능한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염두에 두고 6G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해 6G 표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시장 요구를 만족시키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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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 만든다
LG AI연구원은 서울대 생명과학부 백민경 교수와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질병 원인을 알아내고 신약 개발에 활용할 ‘디지털 세포 지도’를 만들려면 인체의 모든 활동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구조를 예측하는 기술이 필수다.
LG AI연구원은 단백질 구조 예측 분야에서 주목받는 연구자인 백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단백질 다중 상태 구조 예측 AI를 연내 개발, 신약 개발과 생명 현상의 비밀을 풀 연결고리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빅테크들도 단백질 예측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으나 아직 단일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고 설계하는 단계다.
사람 몸속에서 환경과 화학적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상태로 존재하는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기술은 난제로 남아있다.
백 교수는 “단백질 구조 예측에서 AI는 중요한 도구지만 원리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며 “LG AI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검증과 실험으로 이어지는 단백질 구조 예측의 새로운 단계에 도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LG AI연구원 이순영 바이오지능랩장은 “단백질 다중 상태 구조 예측 AI를 개발해 자물쇠를 푸는 것처럼 질병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획기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이번 공동연구가 미국 잭슨랩(JAX)과 진행 중인 알츠하이머 인자 발굴과 신약 개발 진행 속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지난해 초부터 세계적인 유전체 비영리 연구기관인 잭슨랩과 알츠하이머와 암의 진단과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예측 AI 기술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구광모 (주)LG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난치병을 치료하는 혁신 신약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다 오래 함께할 수 있는 미래에 도전할 것”이라며, 미래성장동력 가운데 하나인 바이오 사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
2025-02-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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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외교부·산업부, 딥시크 접속 차단…'보안 우려'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가 이용자 데이터를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논란 속에서 외교, 통상 분야 정부 부처들이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
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국방부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자체 판단에 따라 외부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에서 딥시크 접속을 제한한 것으로 복수의 정부 관계자들이 밝혔다. 한 해당 부처 관계자는 "외부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에서 딥시크 주소를 쳐서 접속하려고 하면 접속이 제한된다는 안내가 나온다"고 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딥시크에 대한 대내외의 기술적 우려가 다수 제기되고 있어 군 업무용 인터넷 PC에 한해 접속 차단을 조치했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또 다른 부처 관계자는 "외부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에서 딥시크 주소를 쳐서 접속하려고 하면 접속이 제한된다는 안내가 나온다"고 전했다. 이들 부처는 외교와 안보, 통상 분야에서 민감한 기밀 정보를 많이 취급하는 곳들이다.
정부 부처들의 딥시크 접속 제한 조치는 범정부 차원에서 생성형 AI 사용 과정에서 민감한 업무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이뤄졌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전날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딥시크와 챗GPT 등 생성형 AI 사용에 유의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는 생성형 AI에 개인정보 입력을 자제하고, 생성형 AI가 내놓은 결과물을 무조건 신뢰하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행안부 관계자는 "(공문에는) 챗GPT와 딥시크 등 생성형 AI를 업무 현장에서 사용할 때 유의해달라는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공문에는 딥시크만을 특정해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기지는 않았다.
2025-02-0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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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보 TV로 바로”…KT ‘지니TV 우리동네’ 출시
KT는 국내 IPTV 최초로 지역 기반 생활정보 제공 서비스 ‘지니 TV 우리동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니 TV 우리동네는 셋톱박스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음식점, 생활 편의시설, 건강, 교육 등 다양한 업종의 매장 정보를 확인해 각 매장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한다.
지니 TV 시청자들은 지니 TV 내 전용 메뉴 및 AI 음성 대화를 통하거나 리모컨으로 111번을 눌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위치 변경’ 기능으로 거주지 외 다른 관심 지역의 정보 탐색이 가능하다. ‘단골 설정’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지역별 매장 정보와 함께 지자체 행사, 이벤트 등 지역 주변의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며 소상공인이 주변 지역 고객에게 효율적인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연다. 지니 TV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11.1초에 멈춰보세요!’는 서비스 번호 111번에 맞춰 타이머를 정확히 11.1초에 멈추면 경품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벤트는 5일부터 3월 5일까지 하루 3번 참여할 수 있다. 로보락 S8 Max Ultra(3명), GS25 모바일상품권 1만 원(111명)을 선물한다.
지니 TV 우리동네 서비스 내 GS25·GS THE FRESH 페이지 방문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11명에게 GS25 모바일상품권 1만 원도 준다.
KT IPTV 사업본부장 최광철 상무는 “KT는 지니 TV 시청자의 생활에 밀착된 TV의 활용도를 확대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KT가 보유한 다양한 미디어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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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해진, 7년만에 이사회 의장 복귀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가 이사회 의장으로 7년 만에 이사회에 돌아온다.
5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네이버 이사회는 실적 발표 직전인 이달 7일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사내 이사 복귀 안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할 방침으로 전해진다.
이 창업자는 2017년 의장 자리에서 내려온 뒤 주로 글로벌 사업에 집중해 왔다. 이 의장이 이번에 의장으로 복귀하며 인공지능(AI)을 비롯한 핵심 사업 부문에서 한층 과감한 드라이브가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의장은 ‘소버린(주권) AI’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번에도 챗GPT와 딥시크 등 글로벌 AI 공세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이 복귀 결정에 힘을 실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의장 복귀와 무관하게 임기를 마무리한 최수연 대표는 무난히 연임될 것으로 점쳐진다.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는 등 최 대표 체제에서 성장 경영을 이어왔다.
2025-02-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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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9개 차종 최대 500만원 할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최대 500만 원 할인하는 내용의 전기차 할인행사를 펼친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과 내수 부진 속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고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의도다.
현대차는 전기차 9개 차종에 대해 기본 차량 가격 할인에 월별 재고 할인까지 더해 차종별로 300만∼500만 원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포터2 일렉트릭’, ‘ST1(전기 상용차)’, ‘아이오닉5 N’, ‘캐스퍼 일렉트릭’이다. 제네시스는 ‘GV60’, ‘G80’ 전동화 모델 등이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국고·지자체 보조금에 더해 현대차의 할인을 최대로 적용받을 경우 아이오닉5과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등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실구매가가 줄어든다.
여기에다 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과 현대차 ‘EV 에브리 케어’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80만원 상당 충전 크레딧을 더하면 구매자들의 부담은 더욱 줄어든다. 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은 환경부가 제조사의 차량 가격 할인 규모에 비례해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아도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주요 전기차 모델에 대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EV 페스타’를 실시한다.
기아는 EV 페스타를 통해 ‘니로 EV’와 ‘EV6’, ‘EV9’의 가격을 150만∼250만 원 낮춰 판매한다. 상용차인 ‘봉고EV’도 350만 원이 할인된다.
기아는 여기에다 지난해 생산분에 대해서는 추가 할인까지 진행한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기아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국고·지자체 보조금에다 이러한 할인까지 더해져 EV6, EV9, 니로EV 등은 실구매가가 원래 가격보다 800만∼1000만 원 낮아진다.
또 봉고EV는 1900만 원가량이나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앞서 스텔란티스코리아는 4일 2월 한 달간 전기차인 지프 ‘어벤저’와 푸조 ‘e-2008’을 구매하면 국고·지방자치단체 전기차 보조금에 상응하는 비용을 선제적으로 차값에서 빼준다고 밝혔다.
2025-02-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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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루스팀’ 적용 워시콤보 출시
LG전자는 트루스팀 기술을 적용한 세탁건조기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트루스팀’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트루스팀은 물을 100도로 끓여 미세한 스팀 입자를 만드는 기술로, 건조 시 빨랫감에 뿌려져 의류 살균에 효과적이다.
세탁과 건조 용량은 각각 25kg, 15kg다. 인공지능(AI) DD모터를 탑재, 딥러닝 AI 기술로 옷감 재질, 무게, 오염도에 따라 손상을 줄이며 맞춤 세탁·건조한다.
워시콤보 트루스팀 출시로 LG전자는 워시콤보 라인업으로 자동세제함을 탑재한 기존 제품과 신제품 2종을 운영한다.
위생을 중시하는 고객은 신제품을, 사용 편의성을 중시하는 고객은 자동세제함이 들어간 기존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새로운 구독 케어 서비스도 론칭했다. 워시콤보 라인업에는 ‘라이트 플러스’ 케어 서비스가 적용된다.
전용 드럼 케어 관리제와 코스로 세탁조를 관리해주는 드럼 케어, 세제함과 고무패킹 등에 스팀을 분사해 관리해주는 스팀 케어 서비스가 추가됐다.
고객은 제품을 구독하면서 6개월 또는 12개월 중 원하는 방문 주기를 선택하면 된다. 구독 기간에는 무상 애프터서비스(AS)도 지원한다.
2025-02-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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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구독클럽’에 PC·태블릿 추가
삼성전자는 TV, 가전제품 중심의 ‘AI 구독클럽’에 PC, 태블릿 제품을 포함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PC 구독 모델 100%를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48개월 구독 상품인 ‘AI 올인원’의 경우 구독 대상 PC는 40 톱스(1초당 1조 번의 연산 능력) 이상을 충족하는 코파일럿+ 제품이다.
AI 올인원 요금제는 갤럭시 북5 프로, 갤럭시 북5 프로 360, 갤럭시 북4 울트라, 갤럭시 북4 엣지 등 16개 모델, 24개월 상품인 ‘AI 스마트’ 요금제는 이들 모델에 더해 갤럭시 북4 프로 360, 갤럭시 북4 프로까지 총 51개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두 요금제 모두 구독 기간 내 파손 보상과 무상 수리를 보장하고 배터리 교체 또는 배터리·키보드 동시 교체 서비스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 등 60개 모델을 구독할 수 있는 태블릿의 경우 AI 올인원 요금제는 36개월 상품으로, AI 스마트 요금제는 24개월로 운영된다.
2025-02-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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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자율주행 핵심장치 라이다용 고전압 MLCC 개발
삼성전기는 자율주행 핵심 장치인 라이다 시스템에 탑재되는 초소형 고전압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 개발한 MLCC는 10V급 고전압 제품으로, 1005 크기(가로 1.0mm, 세로 0.5mm)에 2.2µ(마이크로패럿) 용량이다. 마이크로패럿은 국제단위계의 전기용량 또는 커패시턴스 단위다.
이 제품은 차량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정밀한 거리 측정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자동차 자율주행의 핵심 장치 라이다 시스템에 사용된다.
라이다 시스템이 밀리미터(mm) 단위의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선 안정적인 전원 공급과 정확한 시스템 전달을 위한 초소형, 고용량 MLCC가 필수적이다.
또 차량 외부에 설치되는 라이다의 특성상 다양한 환경 변화에 대비해 안전 마진 2배 이상의 높은 신뢰성을 갖춘 고전압 MLCC가 필요하다.
새로운 MLCC는 이 같은 요구에 걸맞은 제품으로, 삼성전기는 첨가제를 독자 개발하고 유전체 내 비어있는 공간을 최소화하는 신공법으로 높은 전압에도 안정적으로 동작하게 했다.
신제품은 고전압을 기존 6.3V 대비 약 60% 높여 동일 규격에서 세계 최초로 전장 제품 필수 신뢰성 규격인 AEC-Q200 인증을 받았다.
차량 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바디, 섀시, 인포테인먼트 등 다른 응용처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전기는 초소형·초고용량 MLCC 부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온·고압·고신뢰성 등 전장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와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MLCC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모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전장 MLCC 시장은 지난해 4조 5000억 원에서 2028년 10조 원 규모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기 최재열 컴포넌트솔루션 사업부장(부사장)은 “자동차의 전장화로 고성능·고신뢰성 MLCC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전기는 MLCC의 재료·설비·공법 등 요소 기술 확보를 통해 차별화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에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5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