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문화마을상인회, 사하구 감천2동에 ‘대선팝업스토어 수익금’ 기부

부산 사하구 감천2동 감천문화마을상인회(부회장 화덕헌)는 지난 11일 감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11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감천문화마을주민협의회 운영 점포에서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와 협업해 특별 팝업스토어를 열었으며, 그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감천문화마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1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상인회 관계자는 "관광객 증가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함께 공감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원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천문화마을상인회는 국수 나눔 후원, 경로당 백미 지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부산진구 전포1동,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부산진구 전포1동(동장 정정란)은 지난 11일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저소득 가구에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2018년 교통사고 이후 거동이 불편한 상태로 지내면서 가구 내 각종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을 적치한 상태로 수년째 방치하고 있었다.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건강 위협 및 화재의 위험도 높은 데다 최근 이웃 주민과 갈등도 발생해 주변의 우려가 높은 가구였다. 이날 사랑의 열매 봉사단(회장 배금향)과 봉사자들, 전포1동 찾아가는 복지팀이 함께 힘을 모아 각종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등으로 가득 찬 세대에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정정란 전포1동장은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인데도 불구하고 저장 강박 가구에 대한 환경 개선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해주신 회장님과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저장 강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여 앞으로도 민·관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 문제로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 개금2동, 주민 생활안전 민방위 교육 실시

부산진구 개금2동(동장 장창근)에서는 지난 11일 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통장협의회,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생활안전 민방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위기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능력 향상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시한 것으로, 빨리 시작된 더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재해상황에 대비하여 △폭염 시 행동요령 △물놀이 시 안전수칙 및 응급상황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등의 내용으로 일상생활 속 안전 길라잡이를 안내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사고에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창근 동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속 안전을 위하여 경로당 등에서도 생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부산진구 부암1동-당감마실봉사단,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

부산진구 부암1동(동장 노진숙)은 지난 7일 협약을 맺은 당감마실봉사단(단장 한상옥)이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정리정돈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받은 독거 어르신은 “집안이 깨끗해져 마음이 한결 가볍고 더운 날씨에도 땀흘려가며 정리를 해줘서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상옥 단장은 “우리가 정리하는 것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삶의 질서를 회복하여 마음의 평온을 찾도록 돕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활동이 단순한 청소를 넘어 어르신의 정신적 안정을 돕는 의미 있는 일이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노진숙 부암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더 나은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부산진구 당감4동 새마을부녀회, 경로당 여름나기 성품 전달

부산진구 당감4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우연)에서는 지난 11일 어르신들의 여름철 무더위 극복을 위해 지역 내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하여 떡, 수박, 음료 등 80만 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김우연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시원한 음료와 수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진구 부전1동, 부산 홍보단 환영 행사 참여

부산진구 부전1동(동장 하기수)은 지난 11일 부전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명희)와 통장협의회(부회장 구채현)를 비롯한 지역 주요 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부산 홍보단 환영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영 행사는 동해선 열차를 통해 강원도와 부산을 잇는 교통망이 완전히 개통됨에 따라 양 지역 간 문화·관광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부전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정성껏 제작한 ‘부전마켓타운 지도’가 홍보단에게 배부되어 부전마켓타운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하기수 동장은 “동해선을 통해 부산과 강원도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됨으로써, 두 지역 간 상호 교류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시작으로 부산과 강원도의 관광·문화·경제 교류가 한층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산진구 당감1동, ‘깨끗한 거리 만들기 클린 당감’ 환경 캠페인 실시

부산진구 당감1동(동장 황서정)은 통장협의회(회장 박순례)와 주민 합동으로 지난 9일 당감서로 선형 공원 일원에서 ‘깨끗한 거리 만들기 클린 당감’ 환경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장협의회 및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선형 공원 일원에 있는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원의 녹지를 정비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주변 상가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 등의 ‘내 집(점포) 앞 내가 쓸기’ 캠페인도 병행했다. 황서정 동장은 “무더위로 힘든 와중에도 오늘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여 청결하고 쾌적한 보행 도로 조성을 위해 노력하신 통장 및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여 깨끗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15분 도시 활성화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 야간 재산세 민원실 운영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일상에 바쁜 구민들을 위해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간에 ‘야간 재산세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복잡한 세액계산 방식과 다양한 감면 혜택,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공과금 산정과의 연관성 등으로 구민들의 문의가 매년 증가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은 평일 근무시간에 전화 문의나 방문 상담이 어려워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부산진구는 구민의 편의를 위해 업무시간 이후에도 재산세 관련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구청 세무1과 내에 야간 재산세 민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기간은 재산세 납기(7.16.~7.31. 및 9.16.~9.30.) 중 평일 야간 18~22시이며, 주간과 동일하게 재산세 관련 업무를 처리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야간 재산세 민원실 운영으로 재산세 업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확대되어 구민의 궁금증 해소 및 재산세 납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운영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공공도서관과 지역서점을 연계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이용자가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후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대출하고 도서관에 반납하는 방식이다. 부산광역시 도서관 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서점은 다온서점·새학문서점·영광도서·은은한, 책·전포2층서점·크레타·하마터면·홍예당 8개소이다. 해당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대출하고 부산진구 공공도서관 3개관(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기적의도서관, 당감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다. 신청자 1인 1회 최대 3권, 월 최대 6권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대출일 포함 15일이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안내사항은 부산진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지역서점과 도서관의 상생 모델을 통해 구민에게 독서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의 독서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진구, 8월 우리동네 문화보물 찾기 ‘선암사 괘불탱’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8월 ‘우리동네 문화보물 찾기’ 대상으로 2024년 보존처리를 마친 ‘선암사 괘불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926년 제작된 이 괘불은 가로 4.5m, 세로 9.5m의 대형 불화로, 야외 법회나 의식 시 괘불대에 걸어 사용하는 용도로 제작됐다. 화면 중앙에는 거신광과 두광을 지닌 미륵여래상이 연꽃 위에 서 있는 형식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구름무늬 배경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이번 보존처리에서는 노후화로 발생한 다양한 손상 부위를 복원하고 괘불함까지 포함한 전면적인 보존처리가 이루어져 장기적 보호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진구청 관계자는 “선암사 괘불은 20세기 초 영남 지역에서 조성된 보기 드문 대형 불화로, 조선 후기 불화 양식을 잘 계승한 귀중한 문화유산”이라고 전했다.

해운대구 송정동, ‘실버건강+, 올케어 1기’ 운영

해운대구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성애)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7월 11일, 16일, 18일 총 3회에 걸쳐 ‘실버건강+, 올케어(ALL-CARE) 건강교실 1기’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교실로 해운대구 보건소와 연계해 △올바른 구강건강 및 틀니관리법 △신체활동(운동)교육, △만성질환관리법에 대해 강의한다. 각 분야의 건강 전문가가 직접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르신들께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전달하며, 2기는 동일한 구성으로 9월에 열릴 예정이다. 첫날 진행된 구강 보건교육은 구강건강과 전신질환의 상관관계, 구강질환의 종류, 입 마름 체조법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틀니를 쓰면서 세척 주기가 궁금했는데,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반여3동,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우리집 앞 복지상담소’ 운영

해운대구 반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심정희)는 지난 8~11일까지 관내 경로당 9개소를 찾아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집 앞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노인복지 사업 안내 책자를 전달하며 맞춤형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검진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쿨스카프, 쿨방석을 나눠드리며 여름철 건강·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한 어르신은 “평소 복지 정보를 찾아보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알려주니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