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장학회, 부산 동구희망나눔점빵 수정2동점에 성금품 기부

삼락장학회(회장 박은자)는 지난 10월 8일 수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20만원과 후원물품(라면 및 미역 등)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과 후원 물품은 '10월 동구희망나눔점빵 수정2동점'에 방문하는 대상자들에게 전달됐다. 동구 수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오동 위원장은 “동구희망나눔점빵 수정2동점에 성금·품을 기탁해주신 삼락장학회 박은자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서로 돕고 함께 나누는 행복한 수정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구 수정2동, 2024년 주민자치회 마을의제 공모사업 'ESG 포럼' 성료

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진홍) 수정2동 주민자치회(위원장 이인환)는 지난 10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수정2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회 마을의제 공모사업 ESG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ESG 포럼’은 부산시 2024년 주민자치회 마을의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진행된 ESG 교육과 체험에 이은 세 번째 행사이다. 김영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울경지역본부장과 전석중 수정2동장이 발제를 맡았고 이인환 주민자치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박병주 씨와 서명화 씨가 패널로 참여해 포럼을 진행했다. 발제에서는 현재 동구에서 각광 받고 있는 우리동네 ESG센터 '거북이공장' 사업을 소개하고 수정2동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ESG 실천 방안을 제시했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열띤 토론을 펼치며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다. 이인환 동구 수정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ESG가 어렵고 생소한 개념이 아닌 우리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개념으로 인식이 전환됐다"면서 "앞으로 ESG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돼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동구, 범일동 두산포세이돈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로 주민숙원 풀다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두산포세이돈 아파트 앞 육교에 엘리베이터 설치한다고 밝혔다. 두산 포세이돈 아파트 앞 육교는 2006년에 설치된 이후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육교를 이용하려면 오직 계단을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교통약자들은 약 250m를 우회하여 횡단보도를 이용해야만 부산진성공원이나 부산진시장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엘리베이터 설치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요구사항이었다. 그동안 엘리베이터 설치에 대한 검토는 여러 차례 있었지만 보행 공간 축소와 사유지 보상으로 인한 과도한 예산 문제 등으로 인해 설치가 어려웠다. 그러나 동구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경찰청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적극적인 행정노력을 펼친 결과, 자성로 차선폭을 소폭 조정하고 보도폭을 늘리는 방안으로 사업의 방향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부산 동구는 총 사업비 8억7천만원(국비 8억원 포함)을 확보해 2024년 7월부터 설계 작업에 착수했으며 2024년 10월 설계 완료 후 연내 공사에 들어가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숙원 해소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육교 엘리베이터를 설치토록 하겠다"면서 "이번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를 통해 교통약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특히 부산진성공원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표명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15일 오후 4시에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부산남구시니어클럽,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부산남구시니어클럽(관장 김성훈)은 도로교통안전과 선진교통문화 질서 정착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8일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업무 협약을 맺어 온 남구시니어클럽은 최근 고령 운전자 관련 교통사고 문제가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됨에 따라 지난 8월 8일과 9일 이틀간 부산남구시니어클럽 소속 참여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 및 운전면허 컨설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협약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선진교통 문화 조성에 기여 할 것이다"면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증진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부산남구시니어클럽은 2024년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고유사업 등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약 2,800여명의 일자리를 추진하고 있다.

부산 남구 대동골문화센터, 10월 기획공연 '카툰 마임쇼' 성료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12일 대동골문화센터에서 극단 현장의 '카툰 마임쇼'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언어적 제약이 없는 마임 테크닉을 활용한 상상과 유머가 공존하는 작품으로 남녀노소 관람객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 대동골문화센터 기획공연은 10월까지 4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관람객들로부터 만족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기획공연은 앞으로 11월, 12월 총 2회를 남겨두고 있다. 오는 11월 2일 15시에는 매직쇼·버블쇼·벌룬쇼·그림자쇼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츠쇼컴퍼니의 '키즈니버스'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관람 신청은 현장 방문 또는 공연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남구민 취업 ‧ 창업 성공 파트너 '유엔남구 일드림센터' 특별상담 day 운영

‘유엔남구 일드림센터’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10월부터 주민들을 위한 '특별상담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전문 상담사가 파견되어 매월 셋째주 목요일은 소상공인 창업관련 상담서비스, 매월 넷째주 목요일은 저소득층, 장애인, 청년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상담서비스를 유엔남구 일드림센터에서 직접 제공한다. 지난 8월 19일 유엔남구 일드림센터를 개소한 오은택 남구청장은 “10월부터 진행할 소상공인 창업 및 취업취약계층 지원 상담을 시작으로 다양한 취업관련 상담 서비스를 주민들께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유관기관들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 제15회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발표 '최우수상' 수상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 신정우 주무관과 허지혜 주무관은 지난 8일 개최된 ‘제15회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사회복지연구발표회는 부산 사회복지공무원들이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복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제안하는 자리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 연구주제는 ‘기초생활보장 분야 이자소득의 효율적 적용 방안 모색’으로 사회복지제도 개선을 통해 사회복지업무 효율화 뿐만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했다. 수상자들은 "남구에서 올해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지 핫라인’으로 활동하면서 공공복지 제도개선을 위한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사회복지 핫라인’은 질높은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과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업무전문화를 위해 멘토 사회복지공무원이 신규 임용직원들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수상자는 이자소득에 대한 과잉소명과 행정력 낭비와 같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심층적인 연구를 해 나갈 예정이며 부산 남구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 핫라인 운영’ 등으로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 남구, ‘찾아가는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소’ 운영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오는 10월 17일 남구 반려견 놀이터 ‘동숲(동명대학교 내)'에서 ‘찾아가는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남구 공수의가 관내 반려동물(개, 고양이 한정)을 대상으로 질병 상담 및 건강 상식 제공에 나선다. 공수의란 수의사법 제21조에 따라 지자체(시·군·구)의 지휘·감독을 받아 위촉받은 동물진료 업무를 수행하는 수의사를 말한다. 올해 상반기 지·산·학 연계 반려동물산업 협약을 체결한 동명대학교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와 연계해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반려동물 무료 위생미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평소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궁금했던 반려동물 건강 상식 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남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남구, 'UN평화축제' 오는 19일 개최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대표 가을축제인 UN평화축제를 19~20일 이틀간 평화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기억의 미래, 평화를 수놓다’를 슬로건으로, ‘기억, 공감, 화합’ 의 세가지의 테마를 담고 있으며, 세계인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글로벌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34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19일 오후 2시30분부터 평화공원 도로에서는 경찰싸이카, 유엔참전국기수단, 군악대, 외국인공연팀, 다문화가족팀, 태권도, K팝댄스팀 등이 300여명이 참여하는 평화퍼레이드가 개최되며, 오후6시부터 드라마틱한 서사가 있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찬원, 이상밴드, 싸울아비 등이 출연하는 평화콘서트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개막축하공연인 3개의 남구립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 오륙도여성합창단, 욜드합창단)의 웅장한 합동공연은 무대를 한층 더 빛낸다. 이튿날인 16일 오후6시 특설무대에서는 군조크루, 딴따라패밀리, 링크맨 등이 출연하는 신나고 즐거운 ‘피스풀뮤직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또한 외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7개국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70여개의 문화체험, 평화OX퀴즈, 대한외국인과거시험 등의 시민참여프로그램, 마술‧버블‧풍선쇼, 석고마임‧삐에로의 퍼포먼스쇼, 청년들의 버스킹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UN참전국 전시, 한국전쟁음식체험, 세계음식푸드트럭 등 6‧25전쟁의 아픔을 체험하고 공감하는 특색있는 프로그램도 2일간 상시 운영된다. 그밖에 남구문화원의 문화공연, 주민자치동아리경연, 평생학습동아리공연 등 주민들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하구, 2024년 사하구 주민자치 어울마당 개최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12일,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16개동 주민자치회의 대표적인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선보이는 ‘2024년 주민자치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하구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 공연 발표 등을 비롯해 올 한해 각 동 주민자치회의 마을사업 추진 성과를 함께 공유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 주민자치 어울마당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활동사항을 알리고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더 나은 미래, 새로운 사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하구, '괴정5지구 지적재조사 완료’ 새로운 토지 경계 확정

부산 사하구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괴정5지구(괴정동 403-42 일원 155필지, 6,302㎡)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의 경계를 현실 경계(담장, 옹벽 등)를 기준으로 다시 설정하여, 토지 소유자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맹지 문제를 해결하는 국책 사업이다. 이를 통해 토지의 형상이 정비되고,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괴정5지구는 2022년 11월 실시계획 수립 후 지구지정 승인을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이후 토지 소유자 간 경계 합의 및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지난달 30일 최종적으로 사업이 완료됐다. 사하구는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등기촉탁 및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토지 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 또는 징수하는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계를 둘러싼 토지분쟁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적재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하구보건소, 찾아가는 건강체험부스 운영

부산 사하구 보건소는 8일,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관장 윤현주)에서 주최하는 노인의 날 행사 ‘사랑채 놀E(Earth)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의 날 행사 ‘사랑채 놀E(Earth)터’는 노인에 대한 공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한 행사로, 사하경찰서의 교통안전지도, 동명대학교 한울림 동호회 및 괴정한신더휴 어린이집 공연을 비롯해 부산보건대 제과재빵과 빵 후원, 사하구상권활성화추진단의 친환경 물품 사용하기, 노(老) 브랜드마켓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로 진행되어 지역노인 500여 명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사하구보건소는 이날 행사에서 혈압·혈당측정 및 상담, 금연체험부스, 혈관탄성도 및 스트레스 정도 측정, 건강관련 안내 리플렛 제공 등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을 위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노인들의 놀거리가 풍성해서 너무 즐겁다"고 전했다. 사하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민과 관이 협력해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