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운영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공공도서관과 지역서점을 연계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이용자가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후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대출하고 도서관에 반납하는 방식이다.
부산광역시 도서관 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서점은 다온서점·새학문서점·영광도서·은은한, 책·전포2층서점·크레타·하마터면·홍예당 8개소이다.
해당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대출하고 부산진구 공공도서관 3개관(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기적의도서관, 당감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다.
신청자 1인 1회 최대 3권, 월 최대 6권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대출일 포함 15일이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안내사항은 부산진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지역서점과 도서관의 상생 모델을 통해 구민에게 독서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의 독서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