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안전한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을
최근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개인형이동장치(PM)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그런데 작년 한 해에만 PM을 타다 24명이 사망해 각별한 안전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서는 첫째, PM 이용 시 면허 취득, 1인 승차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보행자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자전거거치대 등 권장 구역에 주차해야 한다. 둘째,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면허가 없다면 PM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고, 면허가 있어도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교육 등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관련 법령·조례의 제정으로 PM에 대한 불법주정차, 면허가 없어도 대여가 가능한 문제를 해결할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PM 이용 문화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성곤·부산시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