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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금정문화원 고전인문학 강좌
금정문화원(원장 하용직)은 2026년 ‘팩션으로 소환된 임진왜란 숨은 영웅들’의 정준식 교수(동의대학교) 강좌를 3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1회씩 10회차로 지난 21일 종강했다.
2026-05-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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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세계적 ‘광고·디자인 공모전’ 은상·메리트상 수상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디자인 공모전에서 은상과 4개의 메리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세계 대학 랭킹도 32위에 진입하는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동서대는 미국의 ‘The One Show Awards’ 인터랙티브 부문에서 ‘SCAN & SAFE(스캔 앤 세이프)’ 작품으로 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더불어 패키징 디자인 부문과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에서도 4개의 작품이 메리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 힘입어 동서대는 전 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칼리지 랭킹’에서 32위를 기록, 세계 최고 수준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인정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Scan & Safe’는 글로벌 대형마트 체인인 샘스클럽(Sam’s Club)의 기존 스마트 결제 시스템인 ‘Scan & Go’에 혁신적인 알레르기 감지 기능을 더한 서비스 디자인 아이디어다. 사용자가 매장에서 상품 바코드를 스캔하면, 앱 회원 정보에 미리 등록된 개인별 알레르기 프로필을 기반으로 식품의 위험 성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즉각적인 경고를 제공한다. 소비자가 식품 라벨의 복잡한 성분표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결제 전 알레르기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5개의 수상작은 모두 디자인대학, 소프트웨어학과, 광고홍보학과, 방송영상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협업하는 ‘아이데이션융합실습’ 수업(지도교수 문미경·류도상)을 통해 도출됐다.
‘Scan & Safe’ 팀의 팀장 정원영(광고홍보학과 3학년) 학생은 “단순한 기술 제안을 넘어 소비자의 실생활 속 불편함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진정성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6-05-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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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동문 박광웅 온리원 대표, 후배 지원 ‘천원의 아침밥’ 2년 연속 통 큰 기부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일어일문학과(현 일본학과) 동문인 박광웅 (주)온리원 대표가 후배들의 든든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2100만 원을 기부했다.
동아대는 박 대표가 ‘천원의 아침밥’ 발전기금 2100만 원을 쾌척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해 동문 개인으로는 처음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기부금을 전달하며 2년 연속 통 큰 후배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학생 식당에서 두 달 동안 8400여 명의 학생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동아대는 해당 식단을 ‘박광웅 선배님이 후원하는 천원의 아침밥’으로 명명, 선배의 따뜻한 진심을 전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지난해 후배들이 따뜻한 아침을 먹고 힘을 냈다는 소식에 큰 보람을 느껴 올해도 기쁜 마음으로 뜻을 보탰다”며 “제가 학창 시절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과 배고픔의 설움을 후배들만큼은 겪지 않고 온전히 학업에 집중해 각자의 멋진 꿈을 활짝 펼쳐나가길 늘 응원하겠다”고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동아대를 졸업(1989년)한 박 대표는 글로벌 수산물 가공 및 무역 전문 기업 온리원을 이끌며 수산업계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엔 일본학과 장학기금 누적액 1억 원을 돌파한 것을 비롯, 모두 2억 6000만 원에 달하는 발전기금을 기탁해 왔다.
2026-05-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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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부산서부검진센터, 북부운전면허시험장과 플로깅 캠페인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본부장 최창근)는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한국도로교통공단 북부운전면허시험장(단장 장대권)과 함께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양 기관 직원들이 참여해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일대에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어스체크 플로깅(Earth Check Plogging)’ 활동을 펼쳤다. 또한 참여 직원들은 ‘부산자원봉사은행(APP)’을 통해 자원봉사 미션 인증에도 동참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의미를 더했다.
최창근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ESG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2025년 5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역행사 공동 부스 운영, 건강캠페인, 이동민원실 운영, ‘어르신 운전 중’ 스티커 배부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6-05-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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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제봉구 부산일보 광고지사장 별세
△제봉구(부산일보 퇴직 사우 겸 광고지사장) 씨 21일 별세, 제성훈·연민·연정 씨 부친, 방지철, 박현철 씨 장인, 김미화 씨 시부. 발인 23일 오전 11시. 빈소 수장례식장 VIP호. 010-2933-6693.
2026-05-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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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이민홍 교수, 한국노인복지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
동의대학교 이민홍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한국노인복지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노인복지학회 부회장인 이 교수는 지난 15일 충북 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서 열린 ‘2026 한국노인복지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2년이다.
이 차기 회장은 “노인복지 학계와 현장의 상시 교류를 강화하고, 노년기 인간 권리 보장을 위한 지식 생성, AI·스마트 돌봄 기술 활용 연구, 미래 연구자 지원 등을 실행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998년 창립한 한국노인복지학회는 노인복지 정책과 학술 연구, 학회지 발간, 국제 학술교류 등을 수행하는 노인복지 분야 대표 학회다. 교수와 연구자, 현장 전문가 등 2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26-05-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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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충걸 회장 이끈 ‘장애인 국토순례 대장정’ 세계기록 우뚝
(사)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 강충걸 회장이 이끌어 온 ‘장애인 통일염원 국토순례’ 행사가 세계기록으로 우뚝 섰다.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강 회장이 세계기록인증기관 ‘슈퍼탤런트 월드레코드(Supertalent World Record·세계기록인증원·WRI)’로부터 세계기록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애인 통일염원 국토순례는 강 회장이 주축이 돼 35년간 이어온 대장정이다. 1991년 8월 ‘통일염원 한라에서 백두까지’ 국토순례로 시작된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일시 중단된 경우를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총 31회 개최됐다. 그간 2만여 명에 달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 평화통일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
민간단체가 장애인을 위한 공익적인 행사를 35년간 이어온 것은 유례 없는 일로서, 이번 세계기록 인증은 그 역사성과 지속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세계기록인증원 측은 “강충걸 회장의 35년 도전은 단순한 행사 기록이 아니라 대한민국 장애인 인권을 세계에 알린 위대한 역사”라며 “특히 장애를 보호의 대상이 아닌 도전과 가능성의 가치로 승화시키고, 분단의 현실 속에서도 평화통일의 희망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는 점에서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라고 인정했다.
강 회장은 시상식에서 “35년 전 파주 임진각 녹슨 철마 앞에서 품었던 통일의 꿈이 세계기록으로 인증받는 영광으로 돌아와 감개무량하다”며 “이번 영예는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수십 년간 함께 걸어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부산금정로타리클럽 회원 모두의 공동 결실”이라고 공을 돌렸다. 이어 “오는 10월 여수에서 열리는 32회 국토순례 행사는 여수세계섬박람회 문화탐방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더 큰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이번 세계기록 인증의 숨은 주역으로 부산금정로타리클럽(회장 김동석)이 꼽힌다. 부산금정로타리클럽은 최근 10년 연속 인적·물적 지원을 이어오며 장애인들의 국토순례 여정에 큰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슈퍼탤런트 월드레코드는 공익법인 도전한국인본부와 슈퍼탤런트 그룹이 협업해 2017년 창립한 세계기록 인증 플랫폼이다. 영국 기네스, 미국 레코드세터와 차별화된 아시아 기반 글로벌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미국, 중국, 프랑스, 독일 등 15개국 심사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객관성과 투명성을 인정받는다. 한국인 중에선 가수 싸이, 방송인 송해,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등이 세계기록 인증을 받은 바 있다.
2026-05-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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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고재우 관자재요양병원 병원장 별세
△고재우(관자재요양병원 병원장) 21일 별세. 빈소 동래봉생병원 장례식장 VIP7호. 발인 23일. 장지 부산 영락공원.
2026-05-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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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이에게] 6월에 떠난 두 분, 못다한 얘기 그리며
다가오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기도 하지만 부모님 기일이 있는 달이기도 해서 더욱 의미있는 달이다. 군인들은 나라를 위해, 부모님은 자식들을 위해 희생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6월은 어느 달보다 더 슬프게 다가온다.
아버지가 2018년 6월 17일(음력 5월 6일) 88세, 어머니는 2023년 6월 19일(음력 5월 4일) 92세의 일기로 종명하셨는데 묘하게도 일차가 이틀이다. 양력으로 치면 어머니가 아버지 돌아가신 날 2일 후에, 음력으로는 2일 전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평균하면 결국 같은 날에 하늘나라에 가신 것이다. 그만큼 금실이 좋았던 방증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양력 6월 18일(음력 5월 5일)을 부모님 기일로 기준 삼아서 매년 양력 6월 셋째 주말에 부모님 추모제사를 지낸다.
올해로 아버지 8주기, 어머니 3주기 추모일을 맞는데 자식 5남매가 제수를 분담하여 정성껏 차린다. 한국인의 현재 평균수명이 84세가량인데 비하면 천수를 누렸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자식들 입장에서는 조금 빨리 떠나 보낸 기분이다.
자식 5남매 중 필자(72세)를 기준으로 위로는 형님(75세), 아래로는 세 명의 여동생이 있는데 막내가 62세로 거의 3년 터울이다. 부모님의 건강한 신체 유전자를 받아 다들 건강하여 어머니가 남겨주신 유산을 기반으로 매년 가을에 자식들 부부 해외여행을 가고 있다. 자식들끼리 우애롭게 지내라고 무언의 유산을 남기신 것이다.
1950년대 19살에 가난한 집에 시집와서 시부모와 시동생들 뒷바라지, 그리고 자식들을 키우느라 갖은 고생을 하신 어머니였지만(동시대 어머니들 대부분이 그랬지만), 아버지 또한 선견지명을 가진 악바리였다. 70여 호 되는 작은 마을에서 조그만 방앗간을 운영하면서 자식들 공부를 다 시켰다. 형님과 막내는 대학까지 마쳤는데, 60년대 당시 시골 형편으로는 중졸이 대부분이었고 대학까지 마친 경우는 드물었다. 그 당시에 시골에서 자식 5명을 고졸 이상 공부시킨 집도 드물었다.
아버지의 방앗간 운영은 식구들을 먹여 살리기 위한 창의적인 발상이었다. 농토는 10마지기도 안 되어 농사만으로는 도저히 자식들을 공부시킬 수 있는 형편이 안 되었던 것이다. 퇴비증산, 풀베기 등의 경진대회에서 1등 할 정도로 신체활동도 강인하였다.
세월이 흐를수록 부모님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6월에 잠시 우리 곁에 오셔서 자식들과 못다한 이야기를 꽃피웠으면 좋겠다.
조상근·이연금의 아들 조홍관
2026-05-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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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부산·울산·양산 원헬스의 빈칸, 함께 채울 시간
매슬로우는 안전을 인간의 기본 욕구 중 하나로 보았다. 먹고사는 문제 다음에 오는 삶의 토대, 곧 내 가족과 이웃이 예측 가능한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믿음이다. 안전은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무너지는 순간 일상의 모든 질서가 흔들린다. 그런데 부산이 과연 그 믿음의 도시인가를 묻는다면, 우리는 한 가지 빈칸을 직시해야 한다. 사람과 환경, 동물의 건강을 하나로 보는 원헬스의 시대에 부산·울산·양산권(부울양권)에는 수의과대학이 없다.
이 문제는 대학의 이해나 어느 한 기관의 요구로만 볼 일이 아니다. 부울양은 500만에 가까운 시민이 생활권을 공유하는 동남권 핵심 축이다. 항만과 공항, 산업단지, 대학병원과 연구기관, 해양바이오와 반려동물 문화가 겹친 지역이기도 하다. 이만한 생활권에 수의학 교육·연구·방역 인력 양성의 거점이 없다는 것은 원헬스 안전망의 분명한 빈칸이다. 시민의 삶 가까이에 있는 안전 인프라가 지역 안에서 충분히 갖추어져 있는지 이제는 물어야 한다.
코로나19는 우리에게 불편한 교훈을 남겼다. 감염병은 행정구역을 묻지 않고, 인간의 병은 인간 사회 안에서만 시작되고 끝나지 않는다. 인간과 동물, 환경의 건강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감염병 대응 역시 이 세 영역을 함께 보아야 한다. 이제 방역은 병원이 문을 연 뒤의 치료만이 아니라, 항만과 공항, 축산과 반려동물, 야생동물과 환경 데이터가 함께 움직이는 과학이어야 한다. 원헬스는 먼 미래의 구호가 아니라 이미 우리 도시가 준비해야 할 현실의 안전 전략이다.
수의과대학은 동물병원을 늘리는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첫째, 지역 학생들이 수의학을 배우기 위해 외지로 떠나야 하는 현실을 줄일 수 있다. 청년에게 교육 기회의 지역 격차는 곧 지역의 미래 격차다. 부울양권에 수의학 교육의 길이 열리지 않는다면, 이 분야의 인재는 계속 외부로 빠져나가고 지역은 필요한 전문성을 외부에 의존하게 된다. 지역에서 배우고, 연구하고, 일할 수 있는 사다리를 만드는 것은 청년을 붙잡는 가장 기본적인 정책이기도 하다.
둘째, 수의학은 다른 보건의료·생명과학 분야와 결합할 때 더 큰 힘을 낸다. 의학, 간호학, 약학, 치의학, 한의학, 생명과학, 환경공학, 해양바이오 분야가 수의학과 만나면 감염병 예방, 식품안전, 동물복지, 재난관리, 바이오산업까지 이어지는 융합 교육과 연구가 가능하다. 이는 한 대학의 경쟁력만이 아니라 지역 교육과 연구 생태계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다. 특히 동남권이 미래 먹거리로 삼고 있는 바이오헬스, 해양바이오, 스마트 방역 분야와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셋째, 국제도시 부산의 신뢰를 높인다. 부산은 이미 수많은 관광객과 물류, 인적 교류가 오가는 개방형 도시다. 앞으로 가덕도 신공항이 들어서고 글로벌 중심도시의 비전이 구체화될수록 부산의 관문 기능은 더 커질 것이다. 그러나 개방성은 안전망 없이는 위험이 될 수 있다. 항만과 공항, 도시 방역과 동물 감염병 대응을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원헬스 기반은 국제도시가 갖추어야 할 기본 조건이다. 세계와 더 많이 연결될수록, 지역 안의 방역과 연구 역량은 더 단단해야 한다.
지방선거가 다가오면 많은 공약이 나온다. 도로와 철도, 산업단지와 개발사업도 중요하다. 그러나 6월 3일의 선택이 단순한 개발 경쟁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시민의 안전, 청년의 교육 기회, 도시의 국제적 신뢰를 함께 높이는 과제가 의제로 올라야 한다. 부울양권의 수의학 교육·연구·방역 거점 구축은 어느 한 정당의 깃발 아래 놓일 사안이 아니다. 부산시와 울산, 양산의 행정, 지역 대학과 산업계, 시민사회, 그리고 여야 정치권이 중앙정부를 향해 초당적·초정파적으로 요구해야 할 생활안전 의제다.
사람만 건강한 도시는 없다. 동물이 아프고 환경이 흔들리면 사람의 안전도 흔들린다. 부울양이 진정한 국제해양수도권을 꿈꾼다면 원헬스의 마지막 퍼즐을 채워야 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경쟁의 언어가 아니라 공동의 언어다. 어느 기관이 앞에 서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500만에 가까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이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기반을 함께 만드는 일이다. 부울양 원헬스의 빈칸을 이제는 함께 채워야 한다.
2026-05-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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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촉]박영홍 부산일보 전 아카데미사업국장 아들 성빈 씨
△박영홍(부산일보 전 아카데미사업국장) 김미량 씨 아들 성빈 씨. 박인호 박남성 씨 딸 선우 씨. 24일 오전 11시. 부산 남구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B2층 화이트홀. 010-3837-8600.
2026-05-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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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부산 상급종합병원 첫 적십자 ‘ESG실천병원’ 참여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이 최근 부산 지역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ESG실천병원’ 캠페인에 참여해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고 장기려 박사가 초대 병원장을 맡았던 의료기관으로, 설립 이후 70여 년간 ‘가난하고 아픈 이들을 섬기는 의료’라는 설립 정신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근 발표된 ‘2026 INUE 병원 평가’에서는 대장암, 위암, 유방암, 폐암 등 주요 암 중증질환 분야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통합 1위를 차지하며 의료 역량을 입증했다.
최종순 병원장은 “그동안 다양한 의료봉사를 이어왔지만,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긴급지원과 재난 구호, 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 보다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박선영 사무처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ESG 실천에 함께해 주신 고신대복음병원에 감사드린다”며 “병원의 소중한 후원이 재난 피해 주민과 취약계층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도주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SG실천병원’은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정기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구호활동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2026-05-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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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배성수 학생, JTBC ‘히든싱어8’ 깜짝 준우승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사회복지학과 배성수 학생이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8-10CM 권정열 편’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배성수 학생은 ‘경성대 10CM’라는 별칭으로 방송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 표현으로 시청자와 패널들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10CM 특유의 감성과 음색을 완벽에 가깝게 재현하며, 최종 라운드에서 38표를 얻어 원조 가수 권정열(40표)에 단 2표 차로 아쉽게 2위에 올랐다. 2표 차는 이번 시즌 최종 라운드 최저 차이다.
배성수 학생은 “학교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업과 음악 활동 모두에 책임감을 가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개인의 재능에 더해 학업과 꿈을 병행해 온 배성수 학생의 성실함이 빚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경성대 사회복지학과 관계자는 “우리 학과 학생이 전국적인 방송 무대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각자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6-05-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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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항공정비학과·이스타항공, 항공정비 인재 양성 협약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항공정비학과가 20일 이스타항공과 항공정비 분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의 항공정비 교육을 강화하고 실무형 인재를 조기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항공정비 교육과정 공동 개발을 비롯해 실습시설·기자재 활용, 정비 기술 및 법령 정보 교류, 현직자 특강과 멘토링, 현장실습·인턴십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스타항공의 주력 기종인 B737 시리즈 기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최신 디지털 정비 시스템과 정비 실무를 반영한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또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하계 방학 현장실습과 학기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무 수행 능력 평가와 피드백도 제공하기로 했다.
김영인 신라대 항공정비학과 학과장은 “항공산업 현장과 연계한 산학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과 항공정비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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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언 변호사, 초록우산 인재양성사업에 720만 원 후원
법무법인 이진 박정언 대표변호사가 부산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한 인재 양성 지원에 나섰다.
박 변호사는 지난 19일 초록우산(부산지역본부장 조유진)에 연간 72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능을 펼치기 힘든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 변호사는 아이들의 심리·정서적 멘토 역할도 맡을 계획이다.
박 변호사는 2024년 초록우산과 처음 인연을 맺고 ‘그린리더클럽’에 가입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재 양성 사업 외에도 연말 소원성취금 후원, 시력이 좋지 않은 아동을 위한 드림렌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박 변호사는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아이들이 좀 더 마음 편하게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좀 더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0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