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올해 신차 10여종 출시…지난해 글로벌 5위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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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엔 일렉트릭’ 동북아 최초 공개
2030년까지 서비스네트워크 배 확대

포르쉐코리아가 19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포르쉐 AG 해외 신흥 시장 총괄 크리스티아네 초른(맨왼쪽)과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가운데) 대표, 포르쉐코리아 조남현 제품·서비스 총괄이 올해 출시될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과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포르쉐코리아 제공 포르쉐코리아가 19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포르쉐 AG 해외 신흥 시장 총괄 크리스티아네 초른(맨왼쪽)과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가운데) 대표, 포르쉐코리아 조남현 제품·서비스 총괄이 올해 출시될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과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포르쉐코리아 제공

포르쉐코리아가 올해 10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하고 오는 2030년까지 서비스네트워크를 배 확장키로 했다.

포르쉐코리아는 19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가진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전략을 발표하면서 신차 2종을 먼저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신차 2종은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카이엔 일렉트릭’과 대형세단 파나메라의 한국 한정판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다. 두 모델은 모두 올 하반기 출시되며, 카이엔 일렉트릭은 동북아 중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카이엔 일렉트릭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1156마력과 최대토크 153kg·m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인 제로백이 2.5초로 초고성능카다. 최고속도는 시속 260km다. 일반 사양은 442마력과 최대토크 85㎏·m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새로 개발한 113kWh 고전압 배터리로 유럽(WLTP) 기준 일반 모델은 최대 주행거리가 642km, 터보 모델은 623km의 주행이 가능하다.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는 100대만 판매 되는 파나메라의 한국 한정 모델이다. 기존 파나메라4 모델에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21인치 스포츠 디자인 휠 등이 적용된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이날 “올해 10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일 것”이라며 “양보다는 질이라는 접근으로 한국의 전동화 집중력을 높이고 장기적인 성과를 위해 당사의 리테일 부문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형 ‘911 터보 S’와 ‘마칸 GTS’를 시작으로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 카이엔 일렉트릭 등 신차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다.

또 2030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를 배로 확장하고, 충전 인프라와 전기차 전용 시설도 늘린다.

고객 맞춤 전략도 강화한다. 기존에는 영어로만 제공되던 웹사이트를 개편해 한국어를 제공하는 등 구매자들의 접근성을 돕는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1만 746대의 차량을 인도해 포르쉐의 글로벌 판매량 5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모델별로 보면 전기차 타이칸은 2위, 파나메라는 3위 카이엔 4위이며, 순수 전기차 판매로는 6위다.

특히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동화 모델 판매는 6630대를 판매해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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