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상가 세입자 월세 부산 99만 원 전국 평균 하회
서울 중구 명동거리. 연합뉴스
상가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 세입자의 월세는 평균 112만 원이었으며 부산의 경우 99만 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부산 소상공인 세입자들은 2024년에 평균 1억 8500만 원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4400만 원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2025년 상가건물임대차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상가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 세입자 7000명과 이들에게 세를 준 개인·법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세입자가 주인에게 내는 월세는 서울이 158만 원으로 가장 비쌌고 인천(129만 원), 대구(127만 원), 경기(126만 원) 등 순이었다. 부산은 99만 원이었으며 경남 89만 원, 울산 78만 원이었다.
보증금은 전국 평균이 3313만 원이었는데 부산은 3084만 원, 울산 3088만 원, 경남 2699만 원으로 모두 평균보다 낮았다.
2024년 기준으로 부산 소상공인은 한 해 1억 8500만 원 매출을 올렸고 재료구입비와 종업원 급여, 월세 등을 빼고 4400만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부산에서 가게 운영과 관련해 빚이 있다는 비율은 30.6%, 없다고 응답한 곳은 69.4%였다.
빚이 있다고 응답한 곳은 평균 9700만 원의 부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