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 1위’ 최혜진 LPGA 첫 승 도전
최혜진이 티샷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우승 경험이 없는 최혜진이 메이뱅크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최혜진은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53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아시안 스윙 세 번째 대회,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를 몰아쳐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으로 제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 베네데타 모레스코(이탈리아·이상 7언더파 65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단독 1위이다.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상금 584만 4969달러를 쌓아, 우승이 없는 선수 중 상금 1위이다.
송지연 기자 sj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