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소식] 산단공 부산본부, 부산 산안협과 ‘겨울철 대비 안전문화 캠페인’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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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는 본사 안전실과 부산산단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와 함께 21일‘겨울철 대비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단공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는 본사 안전실과 부산산단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와 함께 21일‘겨울철 대비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단공 제공

◆산단공 부산본부, 부산 산안협과 ‘겨울철 대비 안전문화 캠페인’

겨울철 사고 예방 위한 근로자 안전실천 확산에 주력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이하 산단공)는 본사 안전실과 부산산단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이하 부산 산안협)와 함께 21일 ‘안전한 겨울,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를 주제로 한 ‘겨울철 대비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 산안협은 지난해부터 강서소방서, 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부산지역 6개 안전기관이 참여하는 산업단지 통합안전관리 체계로, 각 기관별로 분산해 진행하던 안전관리를 하나로 모아 안전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 산안협 활동의 일환으로 유동성이 높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근로자들이 겨울철 한파와 화재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각 기관의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근로자가 직접 안전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확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산 산안협은 지난 1년 동안 산업단지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올해는 화재와 산재를 중점 개선 키워드로 설정하고 △고위험 사업장 합동 점검·교육·훈련 △금속화재 대응체계 구축 △폐소화기 교체 지원사업 △미끄럼 패드 설치 지원사업 등 현장 밀착형 안전활동을 추진해 중대사고 감축에 기여했다.

김은철 산단공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근로자들이 안전의식을 촉진하고,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노력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안협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상호 협력해 안전한 작업 환경 및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공장직구 특별기획전’ 웹배너. 산업단지공단 제공 ‘산업단지 공장직구 특별기획전’ 웹배너. 산업단지공단 제공

◆‘산단 공장직구 특별기획전’…코세페에서 착한 가격으로 만나요!

산업단지공단, 연말까지 ‘쿠팡 착한상점’서 특별기획전 진행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쇼핑 축제인 ‘2024 코리아 세일페스타(코세페)’을 맞아 연말(12월 31일)까지 ‘산업단지 공장직구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업단지 공장직구 특별기획전’은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우수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쿠팡 내 착한상점 코너에 마련했으며, 식품, 화장품, 주방용품, 차량용품 등 15개사의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안 산업단지 중소기업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장직구 가격에서 10%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지급된다.

이번 기획전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직접 소비자가 구매하는 공장직구 형태로 진행함으로써 제품의 신뢰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소비자에게는 품질이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쿠팡 착한상점의 ‘코세페 산업단지 공장직구 기획전(https://pages.coupang.com/p/133186)’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 9월 산업단지공단은 중소기업 종합 판로지원 전문기관인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대표 이태식)과 함께 ‘산업단지 제조기업의 대형 유통망 진출 지원을 위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이번 특별기획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전 컨설팅, 판로개척 상담 등을 진행했었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이번 기획전은 산업단지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와 판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소비자 간 접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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