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2일까지 많은 곳 80mm 이상 가을비…‘강풍 주의’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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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mm 이상 비 이어져.
부산, 울산, 거제, 통영 시속 70km 이상 강풍

지난달 22일 가을비가 내리는 오전 부산 동래역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지난달 22일 가을비가 내리는 오전 부산 동래역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주말인 2일까지 부울경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부산과 울산, 거제, 통역 지역에는 시속 70km 이상의 강풍이 예고돼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지방기상청은 2일까지 부울경 지역에 20~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1일 밝혔다.

2일까지 순간풍속이 시간당 55km(초속 15m)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2일 오전부터는 부산, 울산, 거제, 통영에는 바람이 시간당 70km(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2일 오전 6시~낮 12시 사이 부산과 울산, 거제와 통영에 강풍 예비특보가 예고된 상태다.

주말인 3일까지 부울경 기온은 평년의 최저 2~11도, 최고 17~19도보다 높겠다. 경남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7도, 울산 17도, 경남 13~18도로 평년보다 7~12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0도, 경남 20~23도로 평년보다 1~4도 높아질 전망이다.

주말 마지막 날인 3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5도, 울산 14도, 경남 8~14도로 평년보다 4~8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0도, 경남 20~22도로 평년보다 1~3도 높아 대체로 온화하겠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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