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농촌 주말농장 활성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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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에게 주말농장은 자연을 벗하며 인생을 배우고 땅을 일구는 즐거움을 주는 장이다. 참고로 러시아 도시민 70%가 ‘다차’라는 주말농장을 갖고 있다. 프랑스 국민 5명 중 1명은 매년 하루 이상 농촌 체험 관광을 한다. 독일 도시민은 400만 개에 이르는 체재형 주말농장인 ‘클라인카르텐’에서 휴식을 갖는다.

우리나라 농촌도 주말농장을 활성화했으면 한다. 전국의 주말농장 소개 전문 책자를 만들어 아파트 단지나 빌딩, 은행, 병원 등의 고객 대기실에 비치하면 어떨까. 그러면 많은 도시민이 농촌 주말농장을 찾을 것이다. 이 안내책자에서 정보를 찾아 주말과 휴가 때 팜스테이 농장이나 자매결연마을을 방문할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도농상생이다.

김상욱·경남 창원시 우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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