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불출마 선언' 이진숙에 장동혁 "우리 당의 훌륭한 정치적 자산"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에서 컷오프돼 무소속 출마 행보를 보여온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5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에서 컷오프돼 무소속 출마 행보를 보여온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5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포기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우리 당의 훌륭한 정치적 자산"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5일 장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위원장의 큰 결단에 감사하다"는 글을 올리며 이진숙 전 위원장의 불출마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장 대표는 "국민의힘과 함께 대구를 지켜달라. 국민과 함께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달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이 전 위원장의 헌신과 희생이 대구시장 선거 승리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환영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시장 예비후보라는 자리를 내려놓는다"며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 포기를 공식 발표했다.

무소속 출마까지 생각했던 이 전 위원장이 눈물까지 흘리며 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대구마저 민주당에 넘겨줄 수 없었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는 "내일(26일)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선출되면 그분이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대구를 무도한 민주당 정권으로부터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당신을 위한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