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통영 바다서 회의”… 김경수·정원오 창원서 만난다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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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표 21~22일 경남 통영 찾아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등 지원 예정
김 후보는 21일 정 서울시장 후보 만나
경남-서울 연대해 지역 표심 공략 나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지난 14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해양수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공동출정식'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김 경남지사 후보,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등이 함께 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지난 14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해양수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공동출정식'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김 경남지사 후보,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등이 함께 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경남 민심을 공략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근하는 전략을 펼친다. 정청래 대표가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통영을 찾아 ‘선상 최고위원회’를 열고,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창원에서 경남·서울 상생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에 나선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1~22일 경남 통영을 찾아 현장 민심을 듣고, 배 위에서 ‘선상 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정 대표는 21일 오후 욕지도 고구마 재배 현장을 방문하고, 욕지면에서 노인회장과 전직 교장 등을 만나 섬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연다. 뒤이어 욕지도 양식장 현장도 찾을 계획이다.

다음 날인 22일 오전에는 욕지도에서 통영으로 향하는 선박 위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허성무 경남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을 돌며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정 대표가 배 위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고위원회의가 끝나면 정 대표와 김 후보 등은 통영 중앙전통시장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김 후보는 21일 오후엔 경남 창원에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만나 경남·서울 상생 협력 공동선언에 나선다. 마산창동예술촌에서 상생 협력 협약식을 열고, 기자회견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장 후보 등과 연대하는 모습을 보이면 경남 지역 표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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