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데이터센터용 대용량 UPS’ 안전 강화 앞장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안전관리 세미나 개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데이터센터용 대용량 무정전전원장치(UPS) 안전성 향상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 단체사진). 전기안전공사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데이터센터용 대용량 무정전전원장치(UPS) 안전성 향상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조사·운영사·검사기관 간 기술 교류를 통해 전력 인프라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향후 안전관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 등을 계기로 무정전전원장치(UPS)의 안전성 확보는 막대한 경제 손실을 예방하고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와 고밀도화 환경 속에서 전기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송길목 원장이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데이터센터용 대용량 무정전전원장치(UPS) 안전성 향상 전략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제공
이날 세미나는 △국내외 데이터센터 현황 및 주요 이슈 △데이터센터용 배터리 안전 강화 기술 △에너지저장장치 검사·인증 및 현장 적용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으며, 리튬계 배터리 적용 확대에 따른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방안과 데이터센터 환경에 적합한 고신뢰성 무정전전원장치(UPS) 구축 전략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남화영 사장은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를 계기로 안전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며 “리튬이온배터리 기반 무정전전원장치(UPS) 시스템의 안전성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시험·인증 기준을 마련해 국내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무정전전원장치(UPS) 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과 시험·인증 체계 정비를 본격화하고,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의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