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SK하이닉스 4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주주 환원 단행

류선지 부산닷컴 기자 su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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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가 28일 미국발 훈풍과 실적 기대감에 상승해 또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2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5.13% 오른 84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SK하이닉스 주가가 28일 미국발 훈풍과 실적 기대감에 상승해 또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2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5.13% 오른 84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으로 확보된 재무 여력을 바탕으로 총 2조 1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주주 환원을 실시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우선 1조원 규모의 주당 1500원의 추가 배당을 결정해 기존 분기 배당을 포함한 결산 배당금을 주당 1875원으로 결정했다. 2025년 총배당금은 주당 3000원으로, 이에 따른 배당 총액은 약 2조 1000억 원 규모다.

아울러 지분율 2.1%에 해당하는 약 1530만주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약 12조 2000억 원 규모다.

SK하이닉스는 "보유 자기주식을 전부 소각해 주당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주주가치를 제고하기로 했다"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며 주주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9조 16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2%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2조 8267억원으로 66.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분기 최대 기록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한 해 매출 97조 1467억 원, 영업이익 47조 2063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고 실적이었던 2024년을 크게 뛰어넘는 성과다.


류선지 부산닷컴 기자 su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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