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특산물 ‘키위’ 일본 수출길 오른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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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높고 과육 단단…일본 내 인기
작년 대비 30t 증가…총 50t 규모

지난 26일 삼천포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사천 키위의 일본 수출 선적식이 열렸다. 지난해 대비 30t 증가한 50t 규모다. 사천시 제공 지난 26일 삼천포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사천 키위의 일본 수출 선적식이 열렸다. 지난해 대비 30t 증가한 50t 규모다. 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키위가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28일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삼천포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사천 키위 일본 수출 선적식이 열렸다.

이번에 수출되는 키위는 삼천포농협 키위공선회 소속 60여 농가가 재배한 헤이워드 품종이다. 선적식에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와 삼천포농협, (주)경남무역 관계자들과 삼천포농협 키위공선회 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출 개시를 축하했다.

사천 키위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다. 특히 새콤달콤한 맛이 강해 일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올해는 지난해보다 30t 증가한 총 50t 규모로 일본에 수출된다.

이번 수출은 사천시 특산물 키위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풍부한 무기질에 영양 높고 맛도 좋은 사천 키위가 일본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일본 수출을 계기로 사천시 특산 농산물의 해외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와 삼천포농협은 사천 키위의 지속적인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농가들을 대상으로 수출 농자재 지원과 재배 관리, 병해충방제 등 기술 지도에 나서고 있다. 또한 키위공선회는 공동선별을 통해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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