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사랑카드 "1~2월 역대급 혜택 드려요"
1월, 배달양산 할인쿠폰 3000원권 1만 매 발행
2월, 양산사랑카드 개시백 포인트 13%로 상향
배달양산 할인쿠폰 1만 원권 5000매 발행해
양산시 승격 30주년과 설 명절을 맞아 역대급 이벤트 실시하는 양산사랑카드. 김태권 기자
경남 양산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양산사랑카드의 적립 포인트인 캐시백 포인트 13% 상향과 1만 원권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등 역대급 혜택을 제공한다.
14일 양산시 등에 따르면 양산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시 승격 3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로 양산사랑카드와 연계된 ‘배달양산’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권 할인쿠폰을 선착순 1만 명에게 지급한다.
2월에는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양산사랑카드 캐시백 포인트를 10%에서 13%로 상향한다. 양산사랑카드 월 한도액은 70만 원이다. 또 배달양산 1만 원권 할인쿠폰도 선착순 5000명에게 지급한다.
배달양산 할인쿠폰은 양산사랑카드 앱에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 내 ‘신청’ 버튼을 누르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양산시가 1·2월에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고 나선 것은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유도와 함께 양산시가 걸어온 30년 성장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서다.
한편, 양산시는 올해 양산사랑카드 총발행액을 지난해보다 500억 원이 늘어난 2300억 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양산시가 지난해 3월부터 침체한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양산사랑카드와 연계 시행한 ‘온 골목 페스타’와 ‘배달양산 할인쿠폰’으로 인해 양산사랑카드 판매익이 총발행액보다 500억 원가량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골목 페스타 시행과 배달양산 할인쿠폰 발행 영향으로 양산사랑카드 회원 수도 급증했다. 이날 현재 회원 수는 17만 8295명으로 지난해 3월 골목 페스타 시행 직전 회원 수 14만 8368명보다 20.2%가 늘어났다. 양산사랑카드 가맹점은 1만 3364개소이며, 배달양산 가맹점은 2003개소다.
양산사랑카드는 2019년 1월 충전식 선불카드로 처음으로 발행된 후 2022년까지 해마다 500억 원 이상 총발행액이 늘어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23년 6월 정부의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사업장의 가맹점 취소’ 지침에 따라 2년 연속 양산사랑카드 판매액이 감소하는 등 직격탄을 맞은 뒤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 승격 3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와 설 명절이 겹친 만큼 시민들에게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양산사랑카드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이 돌고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