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소식] 중소·스타트업 경쟁력 확보·신성장 동력 창출 지원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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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이 8일 ‘중소·스타트업 기업 AI 기술 기반 성장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이 8일 ‘중소·스타트업 기업 AI 기술 기반 성장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 중소·스타트업 경쟁력 확보·신성장 동력 창출 지원

10개사에 기획-검증-사업화 단계 포괄 맞춤형 지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중소·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성장 지원에 나선다.

한수원은 8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중소·스타트업 10개 회사와 협약을 맺고 △AI 설루션 현장 도입 △AI 기술 개발 및 검증 △AI 융합 사업모델 발굴 △공공데이터 활용 기반 서비스 개발 △사업화·시장진출 △전문 멘토링 및 실증 지원 등 기업의 기술 성숙도와 필요에 따라 기획–검증–사업화 전체 단계를 포괄하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지원을 통해 한수원은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촉진, 산업 전반의 AI 활용 확산, 데이터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 등 AI 대전환 정부정책에 발맞춰 중소·스타트업의 기술혁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성호 한수원 AI혁신처장은 “국내 중소·스타트업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혁신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국가 AI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이 8일 겨울철 전력피크 기간을 앞두고 원자력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이 8일 겨울철 전력피크 기간을 앞두고 원자력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 전력수급 대책 기간 원전 안전운영 체계 강화

겨울철 전력피크 대비 안정적 전력공급 다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겨울철 전력피크 기간을 앞둔 8일, 전 원전의 안전운영을 다짐하기 위해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전사 원자력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석진 기술부사장을 비롯한 본사 경영진, 5개 원자력본부 발전소장이 참석해 겨울철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한 전력수급 대책과 현장 점검 계획을 확인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 전력수요 확대와 기상조건 변화 등 예측이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각 발전소의 안전운영 대책과 대응체계를 집중 논의했다.

한편, 이상 기온에 따른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비상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서 한수원은 전 원전본부를 대상으로 경영진 주관 현장경영을 시행할 계획이다.

조석진 한수원 기술부사장은 “AI 시대 전력수요 증가와 이상기후 등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빈틈없는 대비와 체계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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