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범일1동, 2026년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신규 강좌 ‘라인댄스(기초)·난타(초급)’ 신설해
부산 동구 범일1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참고사진.
부산 동구 범일1동은 2026년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에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여가활동 증진과 문화·건강 생활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며, 범일1동 주민을 1순위, 동구 주민을 2순위로 두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은 범일1동 행정복지센터 및 범일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2026년 상반기 프로그램은 요가(초급·중급), 라인댄스(A·B반), 문인화(서예), 난타(초급·중급), 노래교실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라인댄스(기초반)’과 ‘난타(초급반)’을 신규 개설해 보다 폭넓은 주민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범일1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범일1동은 2025년에는 주민 수요에 맞춰 ‘파크골프 교실(1~3기)’, ‘범일민화살롱(부산문화재단 연계)’ 등 신규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하며 높은 주민 호응과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