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 2025년 부산시민대학 하반기 프로그램 성료
시민 생애설계·라이프 스타일 전환 돕는 실천형 평생학습 과정 호응
본교 화상강의실에서 부산시민대학 하반기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는 지난 9월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한 2025년 부산시민대학 하반기 프로그램이 약 5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 라이프 스타일 진단과 설계 ▲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실천법 ▲ 함께 사는 공동체형 라이프 스타일 총 3개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교육은 시민 참여 중심의 오프라인 수업으로 10주간 진행되었다.
교육 과정은 성인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변화의 방향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은 라이프 스타일 분석, 웰니스 실천 활동, 공동체 참여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실습 기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개인의 삶에 적용 가능한 실천 계획과 결과물을 완성하였다.
특히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팀 티칭 방식을 도입해 토의·워크숍·창작 활동을 강화한 점이 참여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되었고, 10회 전체 강의에 모두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총장 명의의 우수상이 수여되었다. 참여자들은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전환점이 되었다”, “나의 변화가 가족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미자 학과장(부산디지털대학교 평생교육학과 교수)은“이번 하반기 과정은 시민 각자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바라보고 작은 변화라도 실천해보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애설계와 라이프 스타일 전환을 돕는 실천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디지털대학교는 이번 하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와 연계한 실천 기반 교육을 강화하고 부산시민대학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