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4동 금송요양병원, 어르신 위한 내의 기탁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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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연산4동(동장 김외경)은 지난 14일 금송요양병원(대표이사 전용재)으로부터 올해 2월 백미와 7월 냉방용품에 이어 86만 원 상당의 겨울내의 50벌을 기탁받았다.

전용재 대표이사는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만큼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내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외경 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큰 일교차로 인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었는데 덕분에 큰 걱정을 덜게 되었다"면서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시는 금송요양병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금송요양병원은 매년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기탁받은 성품은 관내 홀로 어르신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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