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령 광도한의원 대표원장, (사)희망을여는사람들에 후원금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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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령 광도한의원 대표원장은 최근 지역의 소외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을 위해 2000만 원의 성금을 (사)희망을여는사람들(이사장 손명찬)에 전달하며 약정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성금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병령 원장과 손명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강병령 원장은 약정식에서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기에 그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기성세대의 일원이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이라며 “특히 시민들의 온정이 지역에 뿌리를 둔 복지기관에 모여 지역의 어려운 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이 더 활기차게 수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부산시 한의사회 등 여러 단체에서 사회공헌 활동과 후학을 위한 장학사업도 벌이고 있다.

손명찬 이사장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사례 관리 사업과 학습 후원 사업에 이번 기부금을 집행할 계획”이라며 “강병령 원장 같은 분을 만날 때마다 ‘시민의 손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이란 기관 사명을 충실히 실천해야 한다는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희망을여는사람들은 교복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부설기관 (사회적기업) 두드림교복센터를 운영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특화된 복지 활동을 24년째 수행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 복지기관이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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