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대연1동 대연중앙교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성품' 기탁
부산 남구 대연중앙교회(담당목사 강정웅)는 지난 11월 20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70포(1,680천원 상당)와 라면 50박스(환가액 1,030천원 상당)를 대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대연중앙교회는 그동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2016년 연탄 500장, 2019년 김장김치 50kg, 2023년 쌀 10kg 70포, 2018년~2024년 명절마다 성금 총 870만원을 기부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남구청장(구청장 오은택)도 첨석해 격려와 함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강정웅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교인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연말연시 잊지 않고 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연중앙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상필 남구 대연1동장은 “매년 꾸준히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