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광고등학교 스쿼시부 3학년 김지윤 전국대회 준우승
부산 대광고등학교(교장 배동윤) 3학년 김지윤 선수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스쿼시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8회 하계 전국 중·고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8강전에서 대구대표 나현아(성화여고)를 3대1로 꺾고 준결승전에서 광주대표 김태영(동일미래과학고)을 3대1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부산 대광고 스쿼시부는 최근 3년 연속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해 오고 있으며 이번 입상을 통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지윤 선수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인 만큼 홈팀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꼭 메달 획득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