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국내 주식시장 휴장, 연말 배당주는 26일까지 사야
내년 개장은 1월 2일
연말 배당락일은 27일
올해 마지막 날인 이달 31일 국내 주식시장이 휴장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함에 따라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은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
내년 1월2일 정규시장은 증시 개장식에 따라 1시간 밀린다. 증권시장 정규시장은 10시, 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상품에 따라 9시 45분 또는 10시에 개장한다. 종료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다.
이날 예탁결제원은 올해 12월 말을 결산배당기준일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락일을 오는 27일로 공지했다. 결산배당기준일을 12월말로 정한 상장 기업의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한다. 결산배당기준일을 12월 말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 수령이 가능하다.
연말휴장일인 31일은 결제일에서 제외된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청산 및 거래정보저장소(TR)보고 업무는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운영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주소가 변경된 주주는 주주총회 소집통지서·배당금지급통지서 등 우편물의 정확한 수령을 위해 31일까지 현재 거주하는 주소로 등록·변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