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한동훈 측 인사가 구순 노모 조롱·허위사실 유포"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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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민식 북갑 보궐선거 후보가 21일 오후 부산 북구 쌈지공원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삭발을 마치고 모친과 포옹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국민의힘 박민식 북갑 보궐선거 후보가 21일 오후 부산 북구 쌈지공원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삭발을 마치고 모친과 포옹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국민의힘 박민식 북갑 보궐선거 후보가 22일 "무소속 한동훈 후보 측이 91세 노모를 조롱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 선대위는 "한 후보 측 인사가 22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91세 노모의 피눈물을 '동원'이자 '패자 선언식'이라 조롱했고, 또 다른 측근은 '(박 후보) 노모가 갑질하고 다닌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한 후보의 지지자들은 온라인에서 구순 노모에게 입에 담지 못할 비하를 쏟아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에서는 최측근이 방송에서 포문을 열고, 아래에서는 지지자들이 온라인에서 노모를 집단으로 짓밟는다"며 "한 사람의 일탈이 아니라, 한 캠프의 위아래가 한 몸으로 움직이는 조직적 패륜 공세"라고 지적했다.

선대위는 "자식의 삭발을 보며 피눈물 흘린 91세 어머니의 모정을 짓밟는 정치가 한 후보가 말하던 '동료 시민'의 정체인가?"라며 "최측근의 방송 발언과 지지자들의 온라인 테러는 한 후보가 책임질 일"이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 측은 노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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