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산 전재수 43% 박형준 41%, 오차범위 내 초접전 [한국갤럽]
더불어민주당 전재수(왼쪽) 부산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부산일보DB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부산시장 여야 후보 간 격차가 한 달 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오차 범위 내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이틀간 시행한 부산시장 선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시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를 선호한다는 응답자는 43%,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선호한다는 응답자는 41%로, 오차 범위(±3.5%p) 내였다. 한 달 전 세계일보 의뢰로 한국갤럽이 시행한 조사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전 후보 51%, 박 후보 40%로 11%포인트(p) 차였다.
응답자 연령별로 보면, 전 후보는 40대에서 62% 대 25%, 50대에서 61% 대 30%로 박 후보를 크게 앞섰으나, 70대 이상에서는 24% 대 60%, 60대에서도 40% 대 53%로 박 후보가 앞섰다. 10·20대에서는 29% 대 35%, 30대에서는 42% 대 35%로 비슷했다. 보수층은 64%가 박 후보, 진보층은 78%가 전 후보를 선호했고, 중도층에서는 전 후보 47%, 박 후보 34%였다.
뉴스1·한국갤럽 조사는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p였다. 부산시장 선거 조사는 지난 10~11일 부산에 사는 18세 이상 801명을 대상으로 했고, 응답률은 14.7%였다.
한 달 전 시행된 세계일보·한국갤럽 조사도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p였다. 부산시장 선거 조사는 지난달 9~10일 부산에 사는 18세 이상 805명을 대상으로 했고, 응답률은 12.8%였다.
각 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