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전략 지역 릴레이 공약, 이번엔 양산
“웅상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사송신도시 특목고 유치도”
13일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와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양산 발전을 위한 공약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있다. 이재희 기자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와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는 1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산 발전을 위한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양산은 경남·부산특별시가 출범하면 특별시의 핵심 거점이 될 도시이다. 나 후보와 함께 양산을 청년이 머무는 의료·바이오 중심 첨단 물류도시로 육성하겠다”며 9대 공약을 함께 제시했다.
두 후보는 △웅상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사송신도시 특수목적고 유치 △상북~웅상 간 터널 건설 등을 우선 내세웠다. 핵심 공약은 양산과 다소 이원화된 웅상 지역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창원~부산~울산을 각각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G버스) 도입 △매리~양산 간 국지도 60호선 조기 추진 △토교~물금 간 지방도 1022호선 도로 건설 사업 조기 완공 △양산시 웅상출장소의 동부청사 격상 △부산대 양산캠퍼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추진 △증산 신도시 개발 적극 지원 등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현재 양산시가 추진하는 양산 동부지역 수영장을 향후 복합스포츠센터로 건립해 동부 지역 주민들의 문화와 체육 복지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사송신도시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이 일대를 교육특구로 지정하고 특수 목적 고등학교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나 후보는 “민선 8기 다방면 노력으로 의약품 안전 품질관리와 기술을 지원하는 천연물안전관리원을 준공했고, 물금신도시의 마지막 퍼즐이 될 증산신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남도와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지난 11일 ‘NEW’ 마산2.0’ 공약을 내세우며 창원에서도 소외 지역인 마산을 다독였다. 마산을 부울경 메가시티의 선도 모델로 만들겠다는 김 후보는 △방치 롯데백화점에 공공기관 이전 △마산해양신도시에 인공지능(AI)·디지털 결합 거점 확보 △도지사 직속 마산만시대위원회 신설 등을 약속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