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월 취업자, 전년대비 2.1만명↓..2개월 연속 감소
동남지방데이터처 4월 고용동향 발표
3월 이어 2개월 연속 취업자 감소
고용률, 전년동월比 0.5P 하락 58.2%
4월 부산 고용동향 인포그래픽. 동남지방 데이터처 제공
부산 4월 취업자가 2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13일 동남지방데이터처가 발표한 '4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부산의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2만 1000명(-1.2%) 감소한 168만 8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5000명 감소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마이너스 기록이다.
지난달 부산의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5%포인트(P) 하락한 58.2%다. 같은 기간 부산의 실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9000명(23.3%) 증가한 4만 7000명이다.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한 2.7%를 기록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73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2000명(-0.7%) 감소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59.8%로 전년 동월 대비 0.2%P 하락했다.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116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0.2%) 늘었다.
산업별로 광공업은 24만 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6000명(-6.4%) 줄었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는 143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0명(-0.6%) 감소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는 1만 2000명(1.6%),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6000명(2.6%)으로 각각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은 1만 3000명(-10.5%),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1만 3000명(-3.6%) 각각 감소했다.
지난달 부산의 비임금 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8000명(2.4%) 증가한 33만6000명이다. 이 중 자영업자가 1만3000명(4.3%) 증가했다.
임금 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2만9000명(-2.1%) 감소한 135만3000명이다. 이 중 임시근로자는 3만1000명(-9.4%), 일용근로자는 4000명(-7.2%) 감소한 반면 상용근로자 7000(0.7%) 증가했다.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