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뉘르부르크링 24시’ HWA AG 차량에 레이싱 타이어 공급
최상위 클래스 출전 차량에 ‘벤투스 F200’ 공급
벤투스 F200, 우수한 접지력과 고속 안전성 갖춰
지난달 10일 HWA AG 고르디안 폰 쇠닝(맨왼쪽) CTO(최고기술책임자)와 한국타이어 유럽본부 만프레드 샌드비출러(가운데) 모터스포츠팀장, HWA AG 마틴 마르크스 CEO가 파트너십 협약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현지시간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대회 ‘2026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전하는 HWA AG의 레이싱 세단 ‘HWA 에보.R’에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F200’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HWA AG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산하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공동 창립자인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히트가 설립한 글로벌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고성능 차량 개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HWA의 공식 기술 파트너로 활동하며 본격적인 기술 지원에 나선다. 특히 최상위 오픈 클래스 ‘SP-X’에 출전하는 HWA 에보.R 차량에 마른 노면 전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을 공급해 극한 주행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레이싱 성능을 지원한다.
벤투스 F200은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성능을 검증 받고 있는 레이싱 타이어다. 최신 레이싱 전용 컴파운드를 적용해 이전 세대 대비 주행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약 10% 경량화를 구현했으며, 우수한 접지력과 고속 안정성, 정밀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100대 한정 생산 모델 HWA 에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 데 이어, 레이싱 타이어 공급까지 범위를 확대한 사례다. 한국타이어는 HWA 에보에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에보 Z’,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 겨울용 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 등을 공급하고 있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