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개인정보 보호수준평가’ 만점 획득…1442개 기관 중 1위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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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사상 최초 만점 기록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사옥 전경.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사옥 전경.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 이하 한수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만점(100점)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평가에서 만점이 나온 것은 평가가 시행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한수원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과 체계를 인정받았다. 한수원은 전체 평가대상 1442개 기관 중 1등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의 전체 평균은 76.5점이고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관은 54개 기관(6.6%)에 불과하다.

한수원은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등급(S)을 획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최고등급(S) 중에서도 1등을 차지하며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단연 최고의 역량을 자랑했다.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안전조치 이행, 개인정보 처리의 적정성 등 각 기관의 전반적인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된다.

한수원은 경영진의 관심과 지원 속에 △전문인력 적극 양성 △조직·인력 확충 △예산 및 유공자 포상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정보 보호에 앞장서 왔다. 또한 전사가 참여하는 보호 활동도 적극 전개했다. 개인정보 유출위협 신고 포상제를 신설·운영하고,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에는 전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실천 서약을 전개했으며, 본사 및 전 사업소 개인정보보호활동을 내부관리지표와 연계해 관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수원은 생성형AI, 내부직원 및 수탁자에 의한 개인정보유출 방지를 위해 인공지능(AI) 시스템 기획·구축·운영까지 모든 단계에서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선제적으로 수립·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개인정보취급자 오남용 모니터링 및 접근 최소화를 통해 내부자로부터의 유출 요인을 차단하고 있으며, 3단계(사업소 자체점검→현장 실태점검→전사 실태감사)에 걸친 개인정보 위수탁 감독체계로 개인정보 보호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업(業)의 특성을 활용해 원전종사자 건강 연구를 위한 가명정보 활동체계도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한수원이 거둔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역대 최고 성적은 전 임직원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개인정보 수집에서 파기까지 생애주기 관리 체계 강화, ‘2026년도 개인정보보호페어(PIS-FAIR) 우수사례 발표’ 등 지속적인 개인정보보호 수준 고도화 및 성과 확산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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