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누비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영예

강대한 기자 kd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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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브랜드 자전거 부분 대상
브랜드 인지도·차별화 등서 호평

창원시 이유정(오른쪽 두번째) 기후환경국장 등 시청 관계자들이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한 누비자를 기념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창원시 제공 창원시 이유정(오른쪽 두번째) 기후환경국장 등 시청 관계자들이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한 누비자를 기념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창원시 제공

전국 최초 무인대여 공영자전거 경남 창원시 ‘누비자’(Nubija)가 2026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공공자전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창원시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누비자가 전국 공공자전거 중 가장 높은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인정받아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의 직접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권위있는 브랜드 시상식이다.

누비자는 △브랜드 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다수의 평가 항목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누비자는 2008년 10월 창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무인대여 공영자전거 시스템이다. 프랑스 파리의 ‘벨리브’를 벤치마킹했으며 누비다와 자전거의 합성어로 ‘창원시 곳곳을 자전거로 자유로이 누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465개 누비자터미널에서 누비자 5745대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하루 평균 1만 3023명이 이용했으며 출퇴근 시간 이용률이 55.5%를 기록했다. 1일 이용권은 1000원, 1년 이용권은 3만 원이다.

창원시민의 생활 밀착형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으며 대한민국 공영자전거 시스템의 표준을 제시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한 누비자 탄소포인트 등 정책을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개선하기도 했다.

누비자 탄소포인트는 운행 거리 1km당 100원을 지원하는, 연간 최대 7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터미널 확대, 자전거 인프라 개선 등 시민들이 누비자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대한 기자 kd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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