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소방 "대전 화재 실종자 4명 본관 주차장에 있는 것으로 추정"
대전 공장 화재 사고 현장.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대전 대덕구 문평동 소재 자동차 부품회사인 안전공업 화재 현장에서 실종된 4명이 본관 주차장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1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남은 실종자들이 공장 본관 주차장 인근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해당 구역에 대한 정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경찰은 수습된 시신들에 대해 지문 확인과 DNA 검사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신원 확인 절차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이번 화재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0명이며, 부상자는 중경상을 포함해 59명에 달한다. 당국은 아직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나머지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사고 수습과 피해 가족 지원을 위해 21일 대덕문화체육관에 ‘중앙합동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전격 설치했다. 행정안전부 주도로 운영되는 센터에는 22개 피해 지원 기관이 집결해 민원 접수부터 긴급 구호, 의료 및 심리 지원, 융자 및 세금 상담 등을 통합 제공한다. 대전시와 대덕구 또한 피해자와 가족들의 고충을 세밀히 살피기 위해 일대일(1:1)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부산일보는 실종자 수색 상황과 향후 사고 원인 규명 과정을 끝까지 추적하여 보도할 예정이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