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단 준공…"전력반도체 생산 허브로"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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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기장군, 16년 만 준공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 등 구축

27일 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에서 동남권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이 열렸다. 부산시 제공 27일 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에서 동남권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이 열렸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7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박형준 시장, 정동만 국회의원, 정종복 기장군수, 시의원,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방사선 연구·의학·산업이 융복합된 집적지다. 부산시와 기장군은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와 연계한 전력반도체 생산 허브 육성을 목표로 2010년부터 총사업비 4717억 원을 투입해 147만 8730㎡ 부지에 산업단지를 조성했다.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거쳐 2014년 착공했고, 이후 수출용 신형연구로 부지 조성과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 건축공사를 잇따라 완료했다. 이어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를 준공했고, 전력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부산형 2차 기회발전특구에도 지정됐다.

산업단지 내에는 수출형 신형연구로,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기반시설,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등을 조성하고 있다. 관련 기업들도 입주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세계적인 방사선 의·과학 첨단산업 집적지이자 전력반도체 기반의 미래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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