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학회 해외 유학 장학생 선발
기초과학·첨단산업 석박사 과정
최대 17만 달러… 4월 3일 마감
해외 석·박사 과정 유학생 지원 사업을 설명하는 정수장학회 홈페이지 모습. 정수장학회 홈페이지 캡쳐
정수장학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 석박사 과정 유학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기초 과학과 첨단 산업 분야를 전공하는 우수 학생들에게 최대 17만 달러가 지원된다.
정수장학회는 6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2026년도 해외유학 석박사 과정 장학생 선발 과정’ 지원 서류를 접수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서류 합격자는 4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면접 등을 거쳐 5월 15일 발표된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로 해외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입학 허가를 받은 신입생이다. 국내 학부 과정 졸업자와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기초 과학과 첨단 산업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이 지원 대상이며 다른 장학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등록금과 체류비를 포함해 첫해 최대 8만 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다. 5년간 최대 17만 달러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1962년 설립된 정수장학회는 ‘민족 중흥을 위한 인재 양성’이라는 설립 취지에 따라 지난 64년 동안 매년 약 4만 명의 국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해외 석박사 과정 유학생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MIT, 하버드, 스탠포드 등 세계 유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희망자는 정수장학회 홈페이지(www.chungsoo.org)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첨부 서류와 함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과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