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웅상 동부행정타운·중앙역사 현장 행정 ‘박차’
동부경찰서 2028년·동부소방서 2030년 준공 목표
도시계획도로 교량 경관 조명 및 산책로 조성 지시
나동연 양산시장이 5일 오전 동부행정타운 조성 현장에서 김경숙 시민안전과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있다. 김태권 기자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이 최근 13개 읍면동 주민 간담회를 마친 데 이어 주요 현안 사업지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서며 현장 중심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나 시장은 5일 오전 웅상출장소 4개 동 주민의 숙원 사업인 명동 동부행정타운 조성지와 옛 국도 7호선에서 동부행정타운으로 진입하는 도시계획도로 공사장을 찾아 약 1시간 동안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명동 1018 일대 2만 1000㎡ 부지에 들어서는 동부행정타운에는 가칭 동부경찰서와 동부소방서가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부지 조성 공사는 5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동부경찰서는 1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028년 준공될 예정이며, 동부소방서는 1만 35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 시장은 “경찰서 개서 시기에 맞춰 소방서도 조기에 문을 열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3일 오전 양산 중앙역사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둘러보고 공사 관계자와 보강대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김태권 기자
이어 나 시장은 행정타운 진입도로인 대 3-10호선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너비 25m 길이 460m 규모의 이 도로에는 회야천을 횡단하는 99m 교량과 피암터널이 설치된다. 나 시장은 교량 경관 조명 설치와 함께 공사로 발생하는 자투리 산지를 주민 산책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나 시장은 지난 3일 양산도시철도와 부산도시철도 2호선이 만나는 양산 중앙역사도 찾았다. 나 시장은 양주동 주택가 연결 육교의 엘리베이터가 도로와 너무 인접해 대형 차량 우회전 시 충돌 위험이 크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고 예방을 위한 보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나 시장은 “컨테이너 등 대형 차량이 우회전할 때 엘리베이터와 충돌할 위험이 있을 만큼 도로에 붙어 있다”며 “안전 확보를 위한 보강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