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키운다” 사천시 향촌2 일반산단 용지 분양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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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7354㎡…평당 128만 원
수리 조선소 집적화 위해 조성
경제 활성화·해양환경보전 기대

경남 사천시 항촌2 일반산업단지 전경. 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 항촌2 일반산업단지 전경. 사천시 제공

우주항공산업의 메카 경남 사천시가 또 하나의 미래산업인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4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 사등동 270번지 일원에 조성된 ‘향촌2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분양이 추진된다. 분양 방식은 전자입찰(경쟁입찰)이다.

사천시 향촌2 일반산업단지는 지역 해안변에 산재해 있던 수리 조선소를 집적화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환경 보전도 함께 도모한다.

총면적 6만 8661㎡ 규모인 향촌2 일반산업단지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2019년 9월 착공해 2021년 12월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시설용지는 산업단지 내 도로 면적 4075.3㎡를 산업시설용지로 변경해 총 4만 7354.9㎡ 규모로 공급된다. 분양 가격은 평당 128만 원으로 총 분양금액은 184억 원 정도다.

입주 가능 업종은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C29),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C31)이며 공유수면 매립 취지에 따라 조선 시설 용지로 활용해야 한다. 또한 준공검사 일인 2021년 12월 30일로부터 10년 이내 매립 목적 변경이 불가하게 한 규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사천시는 이번 분양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침체한 일반산단 일대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경남 서부권 핵심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는 대한민국 미래 우주항공산업과 조선·기계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분양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하고 침체한 동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서 경남 서부권을 대표하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홈페이지(www. sacheon.go.kr) 공고·고시·시험 또는 온비드(www.onbid.co.kr) ‘향촌2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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