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민생·성장 중심 경영혁신으로 ‘혁신 5관왕’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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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다중운집 인파 관리·외국인 관광객 결제 개선·지하도상가 재생 성과
민생·성장 중심 정부 기조에 맞춘 ‘시민 체감형 공공혁신’ 모델 제시


부산교통공사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경영혁신 성과로 정부와 부산시로부터 각종 상을 수상하며 ‘공공혁신 모범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30일 정부혁신 왕중왕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우수상, 부산광역시 시정혁신 경진대회 장려상, 정부혁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 적극행정 유공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 ‘AI 기반 실시간 혼잡도 분석 및 자동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훈련을 거쳐 실제 현장에 적용해, 부산불꽃축제 기간 광안역에서 관제센터와 현장이 연동되는 실시간 안전관리를 선보이며, 축제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덕분에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지방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할 수 있었다.


공사는 또 국내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환전 없이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위챗페이 연계 QR 승차권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 이용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이 성과로 공사는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우수상과 정부혁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가장 두드러지는 성과는 7년 동안 멈춰있던 ‘수영~광안 지하도상가’를 전국 최초 반려동물 특화거리 ‘펫 스테이션’으로 재탄생시킨 사례다. 공사는 법적 분쟁과 이해관계 충돌을 조정하며 사업 재개에 나섰고, 반려동물 동반 카페와 유치원, 미용 시설, 실내 산책로를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며 상가 정상화를 이뤄냈다. 이 사례로 5년 연속 적극행정 유공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은 “올해 경영혁신 분야에서 잇따른 수상 성과는 시민 안전과 편의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공부문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에 적극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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