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소식] ‘마음회복 프로그램’ 통해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 모색 外
제4차 마음회복 프로그램 참여자 단체 사진. 한전KDN 제공
◆한전KDN, ‘마음회복 프로그램’ 통해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 모색
몸과 마음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과 심리적 회복 지원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임직원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에 힘들어진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신체·정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심리적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초점을 둔 차별화된 ‘마음회복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전KDN의 ‘마음회복 프로그램’은 힐링 워크숍과 힐링 트립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자체적 심리안정 지원프로그램인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심리상담지원) 운영기관과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의 협조로 진행됐다.
제1차 마음회복 프로그램 속 힐링 워크숍 자기 분석 프로그램 진행 모습. 한전KDN 제공
‘힐링 워크숍’은 마음 다스리기 명상과 대화와 스킨십을 통한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으며, ‘힐링 트립’은 한방족욕, 아로마테라피 등 웰니스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는 방식으로 임직원들의 많은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세대별 구성에 어울리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했으며, 일상 업무 공간을 벗어난 외부 장소에서 진행해 온전히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며 회복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한전KDN은 매년 ‘마음 건강검진’ 실시로 직원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임직원 개인의 결과보고서 제공을 통해 평상시 업무 수행으로 잊고 지냈던 자기를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조직별 검진 결과에 기반한 차년도 보건관리 기본계획 수립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활용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구성원의 마음 건강은 조직 경쟁력의 핵심 요소이기에, 앞으로도 직원들이 마음 휴식을 통해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임직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조직적 지원체계를 강화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일·가정이 행복한 일터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가 초청 강연에 참석한 대학생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한전KDN 제공
◆한전KDN 상임감사, 지역 청렴문화 확산 통해 정부정책 동참
전문역량 발휘해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청렴 씨앗 프로젝트 실행
한전KDN은 지난 18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교육관에서 지역 대학생 대상으로 ‘청렴과 윤리가 개인의 경쟁력이다’ 주제의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청렴 씨앗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한전KDN 감사실이 주축이 되어 실행하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청렴 씨앗 프로젝트’는 정부 국정과제인 국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발전 기반 확립과 반부패 개혁, 시민교육 강화에 동참하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공정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미래세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지역 내 예비 사회 초년생에게 청렴 의식의 씨앗을 심어 공정사회 실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청렴소통 활동의 일환이다.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내부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했던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전통적 관심 대상이었던 중소기업·소외계층 지원을 확대 개선한 지역사회 미래 구성원인 지역 내 대학생까지 참여시켰다는 점에서 가치와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 상임감사는 이날 특강에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개인적 경쟁력으로서의 청렴 가치 △미래세대가 올바로 성장하기 위한 제안 등의 주제로 강연을 통해 “공기업의 일원을 꿈꾸는 미래 세대에게 청렴과 윤리는 필수 역량이자 개인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며 “인식의 차원에서 머무는 것이 아닌 실천과 책임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전KDN 감사실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 기여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국민 친화적 공공기관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에너지ICT를 통한 국민의 안정적 에너지 이용권을 지원하고 국민 소통과 상생을 강조하는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